'대반전' 프랭크 감독, 손흥민 잔류 원한다 “새 시즌 중요한 역할 맡을 선수…매우 기대돼”

박진우 기자 2025. 7. 2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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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의 잔류를 암시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시간)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유산을 어떻게 이어갈지에 대한 계획을 밝히며, 손흥민이 다음 시즌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임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의사를 제쳐두고, 프랭크 감독이 새 시즌 손흥민의 기용 의사를 밝힌 것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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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의 잔류를 암시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시간)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유산을 어떻게 이어갈지에 대한 계획을 밝히며, 손흥민이 다음 시즌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임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아시아 투어에 돌입했다. 오는 31일 홍콩에서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를 치른 이후, 한국으로 이동한다. 토트넘은 내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친선전을 갖는다. 현재 토트넘 선수단은 홍콩에 도착한 상태다.


아시아 투어를 치른 직후,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가 손흥민에게 공식 제안을 건넨 상황이다. 손흥민은 프랭크 감독과 대화를 통해 향후 거취를 결정할 전망이며, 토트넘은 손흥민 본인의 선택을 존중할 생각으로 알려졌다(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


손흥민의 미국행 가능성이 높아진 시점, 프랭크 감독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프랭크 감독은 ‘멘 인 블레이저스’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내놓았다. 그 중에서 손흥민과 관련된 답변이 눈길을 끌었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의 잔류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뱉었다. 그는 “무엇보다도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남긴 업적이 정말 놀랍다고 생각한다. 그는 토트넘에서 환상적이었고, 지금도 여전히 훌륭한 선수다”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프랭크 감독은 본인의 소신을 밝혔다. 그는 “나는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본다. 그는 좋은 마인드로 팀에 복귀했고, 열심히 훈련하며 팀 동료들을 자극하고 있다. 그 부분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강조했다.


당장 다음 시즌 거취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새 시즌 기대감’을 어필한 것이다. 손흥민의 의사를 제쳐두고, 프랭크 감독이 새 시즌 손흥민의 기용 의사를 밝힌 것이라 볼 수 있다. 실제로 토트넘은 손흥민이 이적한다면, 그의 역할을 대행할 선수가 부족하다. 경험이 없는 마티스 텔, 윌손 오도베르 뿐이다. 호드리구 영입설이 돌고 있지만,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미 LAFC와 협상에 들어선 손흥민. 그는 프랭크 감독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거취를 최종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프랭크 감독이 본인을 기용할 의사를 밝힌 상황, 손흥민이 예상을 뒤엎고 토트넘 잔류를 택할 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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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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