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아빠 찬스' 의혹 공방…"지원한 줄 몰랐다"

이경원 기자 2025. 7. 2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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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국회에서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청문회에 나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부동산 시장이 최근 대출 규제로 일시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며,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윤덕/국토부장관 후보자 : 도심 내 유휴부지와 노후 공공시설 등을 활용해 역세권 등 좋은 입지에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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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국회에서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29일) 청문회도 자료 제출을 놓고 초반부터 여야 간 날 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이경원 기자입니다.

<기자>

자녀의 취업 특혜, 영주권 편법 취득 의혹이 불거졌던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국민의힘은 최 후보자가 대표로 재직했던 네이버 미국 자회사에 별다른 경력이 없던 장녀가 취직한 건 아빠 찬스다, 특히 미국 영주권을 받고 회사를 그만둔 건, 영주권 편법 취득이 의심된다며 "비리 종합 세트"라고 규정했습니다.

특히 최 후보자가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았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배현진/국민의힘 의원 : 저희가 제기한 특혜 취업, 아니면 영주권 취득에 관한 편법 부당 취득, 혹은 증여에 관한 문제 등 보통 국민들과 다른 특정 사항이 있었는지를 확인하는 검증 과정입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과도하게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며 엄호에 나섰습니다.

[임오경/민주당 의원 : 자료를 완벽하게 우리가 제출한다라면, 무엇하러 이 자리에서 우리가 인사청문회를 해야 됩니까? 앞으로 인사청문회는 자료 청문을 하시지요, 그냥.]

최 후보자는 '아빠 찬스' 의혹에 대해, 자신의 딸이 회사에 지원한 것도 몰랐다며 반박했습니다.

[최휘영/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 저도 (딸이) 지원한 것도 나중에 들었거든요. 당시에는 제가 '트리플'이라는 스타트업을 하고 있어서 딸의 취업에 대해선 (잘 몰랐습니다.)]

청문회에 나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부동산 시장이 최근 대출 규제로 일시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며,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윤덕/국토부장관 후보자 : 도심 내 유휴부지와 노후 공공시설 등을 활용해 역세권 등 좋은 입지에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김 후보자는 내년 말 첫 입주가 시작되는 3기 신도시는 단계별 지연 요인을 해소해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이경원 기자 leek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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