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거' 김남길 "김영광 웃을 때 섬뜩…장르물 잘 어울려" [MD인터뷰①]

박로사 기자 2025. 7. 2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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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 배우 김남길/넷플릭스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김남길이 함께 호흡을 맞춘 김영광을 칭찬했다.

김남길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 인터뷰를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트리거'는 총기 청정국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총기 재난 액션 스릴러. 김남길은 현직 순경이지만 과거 위험 분쟁 지역에서 군 스나이퍼로 활약했던 이도 역을 맡아 문백 역의 김영광과 호흡을 맞췄다.

이날 김남길은 "(김)영광이는 예전에 로맨스적인 이미지가 많지 않았나. 이 친구가 로맨스물을 하다가 장르물을 하게 되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영광이가 갖고 있는 이중적인 모습이 있다. 웃을 때도 섬뜩한 느낌이 있다"며 "그런 모습을 장르적으로 풀어내면 좋을 것 같다"고 칭찬했다.

김남길은 김영광과 문백 캐릭터를 두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 나라에 대한 복수처럼 보이지 않게 하는 게 목적이었다. 어느 정도 서사가 잘 잡혀 있고, 납득할 만한 인물로 자리 잡아야 반대의 성향을 가진 이도도 잘 보일 거라 생각했다"며 "미국에서 살아 남으면서 가졌던 총에 대한 가치관들을 한국 사회에 풀어놓으면 어떨까 하는 주제 의식을 갖고 온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는 지난 25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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