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첫 1000만명 돌파…전체 인구수의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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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012만2000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사상 처음으로 1000만명을 돌파했다.
노령화지수(유소년 100명당 고령인구)는 전년 대비 15.7포인트 오른 186.7로 집계됐다.
수도권 인구는 2631만명으로 전체의 50.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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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김서영 통계청 인구총조사과장](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moneytoday/20250729134105167bwij.jpg)
지난해 11월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었다. 고령 인구는 전체 인구의 19.5%를 차지했다. 외국인 증가 등 인구 유입으로 총인구는 2년째 늘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4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 총인구는 5180만6000명이다. 전년보다 3만명(0.1%) 증가했다.
2021~2022년 감소했던 인구는 2023년부터 외국인 유입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내국인은 7만7000명(-0.2%) 줄었지만 외국인은 10만8000명(5.6%) 늘며 총인구 증가를 이끌었다. 외국인 인구(204만3000명)는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었다. 통계청은 "고용허가제 확대와 유학생 유입 등 이민 기반 인구 구조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고령인구의 급증이다.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012만2000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사상 처음으로 1000만명을 돌파했다. 전체 인구의 19.5%다.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3626만3000명으로 전체의 70.0%를 차지했다. 생산연령인구는 2018년 정점을 찍은 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소년인구(0~14세)는 542만명(10.5%)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
중위연령은 46.2세로 전년보다 0.6세 증가했다. 노령화지수(유소년 100명당 고령인구)는 전년 대비 15.7포인트 오른 186.7로 집계됐다. 2019년(122.3)과 비교해도 50% 이상 오른 수치다.
가구 형태 변화도 뚜렷하다. 1인 가구는 804만5000가구로 전체 일반가구의 36.1%를 차지했다. 2인 가구까지 포함하면 전체 가구의 65.1%가 1~2인 가구다. 특히 서울의 1인 가구 비율은 39.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반면 4인 이상 가구는 전년보다 13만 가구 줄었다. 가구 분화가 계속되며 가구 수 자체는 늘고 평균 가구원 수는 줄어드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평균 가구원 수는 2.19명이다.
주택은 총 1987만호로 전년보다 1.7%(32만6000호) 늘었다. 아파트는 1297만호(65.3%)로 2.7% 증가했다. 단독주택은 384만호로 0.5% 감소했다. 전체 주택의 28%는 지은 지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이다. 단독주택은 절반 이상이 노후 주택이었다.
이번 조사에선 처음으로 반지하·옥탑 주택 통계도 집계됐다. 반지하는 26만1000호(1.3%), 옥탑은 3만4000호(0.1%)였다. 반지하 주택의 97.3%가 서울·경기·인천에 몰려 있었다.
수도권 집중은 더 심화됐다. 수도권 인구는 2631만명으로 전체의 50.8%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0.3% 증가했다. 반면 영남권과 호남권은 각각 0.4% 감소했다. 17개 시·도 중 경기·인천·충남·충북·세종·전남 6곳은 인구가 늘었고, 서울·부산·광주·대전 등 11곳은 줄었다. 서울은 933만5000명으로 1년 새 4만9000명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이뤄졌다"며 "그간 5년 주기로 제공하던 읍면동 단위 가구 통계를 매년 제공하는 등 지역 변화 이해도를 높이고 혼인 상태나 장애인 통계도 시군구 수준까지 세분화했다"고 밝혔다.
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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