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적료 낮춰준 레비 회장, 호드리구와 접촉했다…“토트넘행 본인 결정에 달려”

박진우 기자 2025. 7. 2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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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는 포스트 손흥민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인 라몬 알바레스 데 몬 기자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최종 결정은 호드리구 본인에게 달려 있다. 현재 그의 에이전트 측이 토트넘과 접촉하고 있는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드리구의 의사를 조용히 지켜보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손흥민 측은 현재 LAFC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고, 토트넘은 손흥민의 의사를 적극 존중하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탈을 대비, 호드리구와 접촉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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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토트넘 홋스퍼는 포스트 손흥민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인 라몬 알바레스 데 몬 기자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최종 결정은 호드리구 본인에게 달려 있다. 현재 그의 에이전트 측이 토트넘과 접촉하고 있는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드리구의 의사를 조용히 지켜보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에 공식 제안을 받았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5일 “LAFC가 손흥민에 첫 번째 공식 제안을 보냈다. 그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대화한 이후, 향후 거취를 결정할 전망이다. 협상은 손흥민에게 달려있고, 토트넘은 선수 본인에게 결정권을 맡길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 측은 현재 LAFC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고, 토트넘은 손흥민의 의사를 적극 존중하고 있다. 토트넘 소식통 ‘스퍼스웹’은 “토트넘 수뇌부는 LAFC를 비롯한 MLS 구단들이 손흥민에게 큰 이적료를 지불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손흥민이 미국행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힐 경우, 이적료를 약 1,500만~2,000만 파운드(약 279억 원~372억 원) 수준으로 낮출 의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주장했다.


놀라운 행보였다. 현재 토트넘의 스쿼드 상, 손흥민이 나가면 그를 대체할 만한 선수는 없다. 지난 시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마티스 텔이 주전으로 뛰어야 하는 상황이다. 그렇기에 레비 회장이 이적료까지 낮추며 손흥민의 의사를 존중했다는 사실 자체가 이질적으로 다가왔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탈을 대비, 호드리구와 접촉 중이었다. 호드리구는 현재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 레알에서 설 자리를 잃었다.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벤치를 달궜고, 대회가 끝나자마자 이적설이 돌았다. 리버풀, 아스널, 바이에른 뮌헨과 더불어 토트넘이 관심을 보였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자, 호드리구와 접촉했다. 호드리구는 토트넘 외에도 리버풀, 아스널과의 링크가 남아 있어 차기 행선지 결정을 고민 중에 있는 듯 하다. 뿐만 아니라 레알 또한 호드리구를 보낼 의향이 있어, 선수 본인의 결정에 모든 것이 달려 있다. 만약 손흥민이 남는다면 주전 보장이 쉽지 않을 전망이기에, 호드리구의 결정에 손흥민의 거취도 한 몫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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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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