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급등주] SGA,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안 발의에 주가 급등

이한경 기자 2025. 7. 29. 12:0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대주주 변경 후 52주 신고가… 주가 널뛰기에 투자 유의 지적도
SGA 로고. SGA 제공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대감이 또다시 관련 기업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월 29일 오전 10시 36분 기준 SGA는 전 거래일 대비 297원(14.98%) 오른 2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SGA의 강세는 전날인 28일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가치안정형 디지털자산의 발행 및 유통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법안은 금융회사나 상법상 주식회사가 자기자본이 50억 원 이상이고, 전산 설비 및 전담 인력을 갖춰야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스테이블코인의 준비자산은 현금, 요구불예금, 만기가 1년 이하인 국채와 지방채 등 유동성이 높은 실물자산으로 구성하고, 규모는 발행 잔액 이상을 유지하도록 했다.

SGA는 공공기관 및 교육청 대상의 정보기술(IT) 시스템 구축·운영을 주력으로 하는 시스템 통합(SI) 기업으로, 연간 400억 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최대주주가 SGA홀딩스에서 아시아스트래티지파트너스로 변경되고 약 345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가상자산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 관련 사업과 블록체인 기술 연구개발 등 신규 사업 진출에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로 인해 SGA 주가는 7월 9일 591원으로 출발해 21일 장중 2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터치했다. 하지만 이번 상승 전까지 주가가 오랜 기간 300~400원대였던 만큼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361억 원, 영업이익 2억 원을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1~3월)에는 매출액 40억 원, 영업손실 11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한경 기자 hklee9@donga.com
*유튜브와 포털에서 각각 ‘매거진동아’와 ‘투벤저스’를 검색해 팔로잉하시면 기사 외에도 동영상 등 다채로운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주간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