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ERA 11.37’ 초보 마무리 이대로 괜찮을까, 뻥 뚫린 삼성 뒷문 대안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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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뒷문이 불안하다.
신예 마무리 이호성(21)이 7월 들어 부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마무리 이호성이 마운드에 올렸다.
결국 삼성 벤치는 이호성을 교체했고, 김태훈을 구원투수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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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뒷문이 불안하다. 신예 마무리 이호성(21)이 7월 들어 부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은 지난 27일 수원 KT전에서 9회초 3-0으로 앞서다 9회말 3-4 끝내기 패배 충격을 당했다.
삼성은 선발투수 원태인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3-0으로 앞선 채 9회말 마지막 수비에 들어갔다. 마무리 이호성이 마운드에 올렸다.
첫 타자 황재균을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냈다. 그러나 안치영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고, 보크로 2루로 진루시켰다. 대타 조대현에게 좌측 2루타를 맞아 1점을 허용했다. 1사 2루에서 로하스를 볼넷, 권동진에게 안타를 맞아 1사 만루가 됐다.
이호성은 급격하게 흔들렸다. 강백호를 상대로 볼 4개를 연속으로 던져 밀어내기로 3-2가 됐다. 결국 삼성 벤치는 이호성을 교체했고, 김태훈을 구원투수로 올렸다.
김태훈이 안현민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3-3 동점이 됐다. 김태훈도 제구가 안 되는 날이었다. 장성우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 2사 만루가 됐고, 허경민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해 충격적인 3-4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OSEN=지형준 기자] 삼성 이호성. 2025.07.01 / jpnews@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poctan/20250729114150521mwbv.jpg)
삼성의 불펜 고민이 계속된다. 삼성은 ‘돌부처’ 오승환이 지난해 중반 마무리 자리를 내놓으면서 대체자가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2024시즌을 앞두고 4년 최대 58억원 FA 계약으로 영입한 김재윤이 지난해 후반기 마무리를 맡아 25경기 2패 10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올해 마무리도 김재윤이었다. 그러나 시즌 초반부터 불안불안한 투구를 이어가다 5월말 마무리에서 불펜으로 밀렸다. 올 시즌 39경기 4승 4패 5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6.35를 기록 중이다.
5월말부터 3년차 이호성이 마무리를 맡았다.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지닌 이호성은 6월에 평균자책점 2.08로 안정적인 구위를 보여줬다. 7경기(8⅔이닝 2실점) 3세이브 1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7월에는 평균자책점이 11.37이다. 7경기(3세이브 2패)에 등판했는데 5경기에서 실점을 했다. 6⅓이닝 10실점 8자책점. 지난 10일 창원 NC전에서는 5-4로 앞선 8회말 등판했는데, 1이닝 3피안타 1볼넷 3실점을 허용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삼성의 고민거리는 불펜이다. 오승환, 임창민은 부상과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가 있고, 김재윤은 6~7회에 등판하는 역할이다. 김태훈, 배찬승, 이호성 새로운 얼굴들이 7~9회를 맡고 있는데, 이들도 시즌 중반 흔들리고 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이, 방문팀 SSG는 화이트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김재윤이 역투하고 있다. 2025.07.22 / foto0307@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poctan/20250729114150685jfbo.jpg)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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