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국 "한동훈, 전대에 개입 안 해…대리전 될까 우려"[팩트앤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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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국민의힘 당 대표를 선출할 전당대회와 관련,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전대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앞으로 한 전 대표의 행보에 대해 "주변에서 당원과 국민을 직접, 많이 만나야 한다고 했고, 현장에서 당원·국민을 만나면 당원·국민이 한 전 대표에게 느끼는 거리감도 좁힐 수 있을 것"이라며 "(대표 선거) 불출마로 주어진 시간은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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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출마, 앞으로 정치적 기회 없다는 생각 때문"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국민의힘 당 대표를 선출할 전당대회와 관련,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전대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친한계인 정 의원은 이날 뉴스1TV '팩트앤뷰'에 출연해 "한 전 대표가 누구를 (지지한다고) 지목하면 (계파간) 대리전이 돼서 한 전 대표가 불출마하는 의미가 퇴색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한 전 대표가 생각이나 소신은 평소에 많이 이야기했기 때문에 한 전 대표가 전대에 개입하지 않더라도 한 전 대표의 생각과 가치가 비슷한 사람을 당원·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정 의원은 "당내 20~25명 정도 되는 친한계 의원도 이번 전대에는 직접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며 "친한계 의원들도 개별적으로 어떤 후보가 적합한지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번 전대의 변수는 이른바 '찬탄' 후보들 간 후보 단일화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의원은 "김문수 전 장관에게 유리한 상황을 맞지만, 안철수·조경태 후보가 끝까지 각자 가느냐, 한 분으로 좁혀지느냐가 변수"라며 "단일화한다면 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한 전 대표가 당 대표 선거 불출마를 결정한 것에 대해 "한 전 대표는 (출마·불출마가) 반반이었던 것 같다. 이렇게 어려울 때 나서는 것이 맞는다는 생각 때문"이라며 "하지만 친한계 의원들을 비롯해 주변의 80~90%가 출마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강하게 전달했다"고 했다.
정 의원은 "한 전 대표는 지난 대선 후보 경선 때 결선에서 43%를 받았는데 김 전 장관은 단일화 팔이를 해 표를 얻었다"며 "대선 패배의 책임이 있는 김 전 장관과 다시 붙는다면 (한 전 대표가 대표 경선에 출마했을 때)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김 전 장관이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것에 대해 "앞으로의 정치적 기회가 없을 거라는 생각, 정치적 능력을 보이고 싶다는 욕심이 있을 수 있지만, 국가와 당을 위해 뭘 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앞으로 한 전 대표의 행보에 대해 "주변에서 당원과 국민을 직접, 많이 만나야 한다고 했고, 현장에서 당원·국민을 만나면 당원·국민이 한 전 대표에게 느끼는 거리감도 좁힐 수 있을 것"이라며 "(대표 선거) 불출마로 주어진 시간은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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