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비핵화 위해 김정은과 대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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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대화에 열려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 당국자는 지난 25일에도 '미국의 대북 신규 제재가 대북외교는 당분간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냐'는 한 국내 통신사의 질의에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에 문을 열어두고 있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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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여전히 소통 열려있어” 시사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대화에 열려 있다고 밝혔다.
이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북한 비핵화를 위한 북미간 협상은 불가능하다”고 밝힌 직후 나온 것으로, 미국 정부가 북한의 비핵화 기조 속에 소통이 열려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은 28일(현지시간) 백악관 당국자의 발언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끝내기 위해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 소통하는 데 여전히 열려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5면
김 부부장은 앞서 ‘조미(북미)사이의 접촉은 미국의 희망일 뿐이다’라는 담화에서 “우리 국가수반과 현 미국 대통령 사이의 개인적 관계가 나쁘지 않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북한의 비핵화를 목표로 한 미국과 협상은 하지 않겠다는 그간의 입장을 다시 확인했다.
또 김 부부장은 “핵을 보유한 두 국가가 대결적인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결코 서로에게 이롭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할 최소한의 판단력은 있어야 할 것이며 그렇다면 그러한 새로운 사고를 바탕으로 다른 접촉 출로를 모색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핵화를 제외한 다른 목적의 대화는 가능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이다.
김 부부장은 담화에서 “지금 2025년은 2018년이나 2019년이 아니라는데 대해서는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2018년 싱가포르에서, 2019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미국과 북미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위해 북한과 정상회담을 포함한 외교를 추진할 의사가 있다는 입장을 꾸준히 밝혀왔다.
백악관 당국자는 지난 25일에도 ‘미국의 대북 신규 제재가 대북외교는 당분간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냐’는 한 국내 통신사의 질의에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에 문을 열어두고 있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사회와 공조속에 북한 비핵화를 위한 압박 수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에 대한 확고한 공약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원칙을 공식 외교문서에 포함한 바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기조에도 불구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실제로 이에 응할지는 미지수다. 한 외교 소식통은 “김정은 위원장은 2019년 ‘하노이 노 딜’ 이후 트럼프가 자신을 이용했다는 생각 때문에 서둘러 협상에 나올 생각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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