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낮으면 못 버텨” 신입 74%가 1년 안에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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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강 관련 산업에서 신입 직원 10명 중 7명이 1년을 채우지 못하고 회사를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연봉과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국내 인력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업계는 외국인 채용으로 인력난을 버티는 상황이다.
조사 결과 철강 업종에서 신입 직원이 이탈하는 가장 큰 이유는 타 산업 대비 낮은 연봉(64.7%)이었다.
이에 따라 철강 업계는 국내 인력 확보 대신 외국인 근로자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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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강 관련 산업에서 신입 직원 10명 중 7명이 1년을 채우지 못하고 회사를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연봉과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국내 인력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업계는 외국인 채용으로 인력난을 버티는 상황이다.
29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2023년 1차 금속제조업 산업기술인력 조기 퇴사자는 총 207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신입 직원은 1536명으로 전체의 74.2%에 달했다. ‘조기 퇴사자’란 입사 후 1년 이내 퇴사한 근로자를 의미한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관 제조업(388명) ▲철강 압연·압출 및 연신제품 제조업(358명)에서 신입 조기 퇴사자가 많았고 제철·제강·합금철 제조업의 조기 퇴사자 30명도 전원 신입이었다.
직무별로는 기술직 신입 조기 퇴사자가 1172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무관리직 349명 ▲연구개발직 16명 순이었다. 특히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전체 조기 퇴사자 17명 중 94%인 16명이 신입이었다.
조사 결과 철강 업종에서 신입 직원이 이탈하는 가장 큰 이유는 타 산업 대비 낮은 연봉(64.7%)이었다. 그 외 ▲지방 근무지(15.4%) ▲열악한 근무환경(14.4%)도 퇴사 이유로 꼽혔다.
이에 따라 철강 업계는 국내 인력 확보 대신 외국인 근로자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2023년 기준 철강 산업 내 외국인 근로자 수는 1만 4623명에 달했다. ▲철강 주조업(3070명) ▲기타 1차 철강 제조업(3032명) ▲철강관 제조업(2282명) 순으로 외국인 비중이 높았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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