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 베테랑 소방관, 밥 먹고 나오다 식당 화재 조기 진화

유영규 기자 2025. 7. 29.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양주시에서 휴가 중이던 소방관이 대형 식당에 난 불을 조기 진화해 피해를 막았습니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8시쯤 양주시 고읍동에 있는 한 대형 정육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온 포천소방서 권 모 소방위는 건물 외벽 쪽 전기 설비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권 소방위는 1997년 임용된 후 20년이 넘게 소방관 생활을 한 베테랑으로, 이날 휴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화재 진화하는 권찬주 소방위

경기 양주시에서 휴가 중이던 소방관이 대형 식당에 난 불을 조기 진화해 피해를 막았습니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8시쯤 양주시 고읍동에 있는 한 대형 정육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온 포천소방서 권 모 소방위는 건물 외벽 쪽 전기 설비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뭔가 터지는 듯 '타타닥' 소리가 나더니 갑자기 연기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권 소방위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감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식당 측에 전기 차단과 대피를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인근에 있는 소화기를 가져와 불길을 잡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대원들이 합세하며 다행히 화재는 큰 피해 없이 진화됐습니다.

권 소방위는 1997년 임용된 후 20년이 넘게 소방관 생활을 한 베테랑으로, 이날 휴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당시 식당에 손님들이 많았는데 인명피해가 없어서 천만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본인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