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소다 “전체 머리카락의 10% 남아”…녹아서 끊긴 모발,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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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소다가 탈색 후 심각하게 손상된 모발로 인해 참담한 심경을 밝혔다.
앞서 DJ소다는 지난달 "미용실에서 제 머리를 망쳤어요. 3년 만에 금발소다로 깜짝 변신하려고 투어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평소 다니던 샵에서 탈색을 했는데 탈색시간을 너무 오래 방치해서 잘못돼 머리가 전체적으로 뿌리부터 녹아내렸고, 결국 뒷통수와 옆머리 전체가 삭발 머리가 됐어요"라며 "저는 원래 모발이 굵고 숱도 많고 3년간 탈색을 쉬며 꾸준히 관리해온 건강모였는데 이렇게 된 적이 처음이에요"라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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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소다가 탈색 과정에서 심각한 모발 손상을 입었다. [사진=DJ소다 SNS]](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KorMedi/20250729111244840xtjj.jpg)
DJ소다가 탈색 후 심각하게 손상된 모발로 인해 참담한 심경을 밝혔다.
최근 DJ소다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여러분, 제 근황이에요. 머리가 계속 끊기고 있는 중이라 이제는 전체 머리의 10% 정도밖에 남지 않은 것 같아요"라며 "어떤 분은 저를 보고 학대당한 강아지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말이 왜 이렇게 와닿는지 모르겠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저는 원래 친구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숱이 정말 많았고, 모질도 돼지털처럼 굵고 튼튼했어요. 진심으로 제 인생에서 저보다 머리숱 많은 사람을 본 적이 없을 정도였어요"라며 "그런데 이렇게 머리카락이 없어질 줄은 정말 상상도 못 했어요. 너무 슬프고 마음이 무너집니다"라고 토로했다.
앞서 DJ소다는 지난달 "미용실에서 제 머리를 망쳤어요. 3년 만에 금발소다로 깜짝 변신하려고 투어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평소 다니던 샵에서 탈색을 했는데 탈색시간을 너무 오래 방치해서 잘못돼 머리가 전체적으로 뿌리부터 녹아내렸고, 결국 뒷통수와 옆머리 전체가 삭발 머리가 됐어요"라며 "저는 원래 모발이 굵고 숱도 많고 3년간 탈색을 쉬며 꾸준히 관리해온 건강모였는데 이렇게 된 적이 처음이에요"라고 고백한 바 있다.
탈색 시간 길어지면 모발 단백질 결합 무너져 끊어지고 녹을 수도
DJ소다가 겪은 것처럼 탈색 시간을 지나치게 길게 유지하면 모발이 마치 녹은 것처럼 흐물흐물해지거나 끊어지는 화학적 변성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탈색에 사용되는 산화제와 탈색제 성분이 모발의 케라틴 구조를 무너뜨릴 수 있으며, 이 과정이 과도하게 지속되면 모발 내부 단백질 결합이 붕괴될 수 있기 때문이다.
탈색 시 이런 현상은 △탈색약 도포 후 방치 시간이 1시간 이상으로 과도할 경우 △이미 탈색된 모발에 재탈색을 반복적으로 시행할 경우 △건강하지 않은 손상모 또는 얇고 가는 모발에 고농도 산화제를 사용할 경우 특히 잘 발생한다.
일반적인 탈색 유지 시간은 10~40분 사이가 적정하며, 모발 상태나 탈색 횟수, 산화제 농도에 따라 조절이 필요하다. 탈색을 할 때는 일정 시간 후 모발 상태를 육안으로 관찰하고, 손으로 당겨보며 탄성 변화나 끊어짐 여부를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탈색제가 작용을 멈추는 시간 이후에는 효과 없이 손상만 진행되므로 무작정 오래 방치하는 것이 절대 밝은 색을 보장하지 않는다.
탈색 전 보호 제품 바르면 손상 방지에 도움 돼…셀프 탈색은 더욱 주의해야
탈색으로 인한 모발 손상을 방지에는 사전 헤어 오일 도포 또는 트리트먼트 사용이 도움될 수 있다. 연속 시술을 시도하는 것보다는 모발 회복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며 반복 시술하는 것이 좋으며 재탈색은 모발이 부드럽게 빗어지고 뻣뻣함이 줄어든 후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탈색 후 1주일 이상은 염기성 샴푸 대신 약산성(pH 4.5~5.5) 제품을 사용하고 고온 드라이기나 고데기·매직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열은 모발 손상을 가속화하며, 탈색된 모발은 특히 열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한편, 미용실이 아닌 자가 탈색을 시도하는 경우, 시술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다. 혼자서 탈색을 진행하면 뒤쪽 모발이 잘 보이지 않거나, 두피와 모발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 산화제 농도 조절이 어렵고, 중화제·보호제 없이 시술하는 경우가 많아 모발 손상이 더 빠르고 깊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셀프 탈색 시에는 6% 이하의 산화제를 사용하고 손상모 전용 탈색제나 약산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전체 탈색보다는 부분 탈색 또는 하이라이트 방식으로 범위를 줄이는 것이 권장된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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