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배 8강·4강 돌입…박정환, 변상일과 격돌

이상필 기자 2025. 7. 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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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서른 번째 우승을 향한 열전이 이어진다.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8·4강이 8월 4일과 6일 한국기원 본관 대회장에서 열린다.

일본은 이치리키 료 9단이 김범서 6단의 돌풍을 잠재우며 8강에 진출했고, 중화타이베이 쉬하오훙 9단은 스미레 4단을 꺾고 LG배 첫 8강에 올랐다.

8강 대진은 박정환 9단과 변상일 9단, 강동윤 9단과 신민준 9단, 설현준 9단과 쉬하오훙 9단, 안국현 9단과 이치리키 료 9단의 맞대결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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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기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G배 서른 번째 우승을 향한 열전이 이어진다.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8·4강이 8월 4일과 6일 한국기원 본관 대회장에서 열린다.

8강에는 한국 선수 6명을 비롯해 일본과 중화타이베이에서 각각 1명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월 열린 16강전에서는 국내 랭킹 2위 박정환 9단이 1위 신진서 9단에게 17연패 사슬을 끊고 승리해 화제를 모았다. 이 외에도 디펜딩챔피언 변상일 9단과 강동윤·신민준·설현준·안국현 9단이 8강에 합류했다.

일본은 이치리키 료 9단이 김범서 6단의 돌풍을 잠재우며 8강에 진출했고, 중화타이베이 쉬하오훙 9단은 스미레 4단을 꺾고 LG배 첫 8강에 올랐다.

8강 대진은 박정환 9단과 변상일 9단, 강동윤 9단과 신민준 9단, 설현준 9단과 쉬하오훙 9단, 안국현 9단과 이치리키 료 9단의 맞대결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설현준 9단은 이번 대국을 앞두고 병역의무 이행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면서 쉬하오훙 9단이 기권승으로 4강에 올랐다.

한편, 8강전이 벌어지는 4일에는 한국기원 신관에서 바둑 팬을 위한 공개해설이 함께 진행된다. 대국 종료 후에는 4강 진출자 소개와 대진 추첨식, 기념촬영 등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마련돼있다.

4강전은 하루 휴식 후 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서른 번째 우승자를 가릴 결승 3번기는 2026년 1월 19일과 21·22일에 펼쳐진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LG가 후원하는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 상금은 3억 원, 준우승 상금은 1억 원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3시간,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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