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백신 효과 있지만 주의”…코로나19 입원환자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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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돼 입원하는 환자가 늘면서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병원급 표본 감시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올해 26주차에 63명, 27주 101명, 28주 103명, 29주 123명 등으로 증가세를 보인다.
지난해 8월(33주, 1441명) 정점을 찍은 이후 줄어들던 환자가 여름철에 다시 반등한 것이다.
코로나19는 65세 이상 노인이나 장기 요양 시설 생활자, 기저질환자 등에게 더 위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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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59.8%…어르신 더 위험

여름철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돼 입원하는 환자가 늘면서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병원급 표본 감시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올해 26주차에 63명, 27주 101명, 28주 103명, 29주 123명 등으로 증가세를 보인다. 지난해 8월(33주, 1441명) 정점을 찍은 이후 줄어들던 환자가 여름철에 다시 반등한 것이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3167명)의 59.8%(1894명)로 가장 많았고, 50~64세가 18.3%(579명), 19~49세가 9.5%(300명) 등이다. 코로나19는 65세 이상 노인이나 장기 요양 시설 생활자, 기저질환자 등에게 더 위험할 수 있다.
통상 호흡기 바이러스는 겨울에 유행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는 2023~2024년 여름철(7~8월)에 유행했고, 올해도 8월초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는 XDV 계열로 그 중 NB.1.8.1이 지속 증가 추세를 보이며 29주차 점유율 83.8%를 차지했다. NB.1.8.1 점유율은 3월 3.5%, 4월 9.9%, 5월 31.4%, 6월 71.8% 등이다. 방역당국은 기존 백신이 이 변이에도 유효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해지고, 휴가철을 맞아 사람 간 접촉이 늘면서 호흡기 감염병 확산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환기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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