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안규백 장관에게 "내란 언급 뺀 국방일보 기강 잡아야"

이기림 기자 김지현 기자 한병찬 기자 2025. 7. 29.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국방일보가 장관 말을 편집해서 주요 핵심 메시지는 빼버렸다고 하던데, 기강을 잘 잡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심각하다. 장관 취임사를 편집해서 내란 언급을 싹 빼버렸다고 하더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관 취임사 중 '12·3비상계엄' 내용 삭제…尹 임명 채일 원장 '논란'
이재명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2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김지현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국방일보가 장관 말을 편집해서 주요 핵심 메시지는 빼버렸다고 하던데, 기강을 잘 잡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일보는 국방부 기관지로, 국방부 소속기관인 국방홍보원이 발행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심각하다. 장관 취임사를 편집해서 내란 언급을 싹 빼버렸다고 하더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방일보는 지난 28일자 1면에 '국민이 신뢰하는 첨단강군 육성에 진력'이라는 제목으로 안 장관 취임사를 보도했다.

다만 안 장관이 원래 강조한 12·3 비상계엄 관련 내용이 기사에서 빠지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채일 국방홍보원장이 영향력을 발휘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 대통령은 이런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안 장관에게 노력해 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 장관은 "12·3 불법계엄으로 인해서 우리 군은 군심이 흩어져 있다. 말고삐를 확실히 잡고 군 개혁을 이끌어 내겠다"며 "군심을 바로잡고 국민 군대를 재건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북극항로 시대를 잘 준비하고 선도해서 한반도 남단 부울경 지역에 새로운 수도권을 만들어 성장엔진을 하나 더 장착하겠다"며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열과 성을 다해서 일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국가가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 국민 기대가 큰 것 같다"며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소상공인 생존과 성장의 갈림길이 놓인 상황에서 소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복과 성장, 행복이란 단어를 마음에 새기겠다"고 밝혔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우리 정부 성공을 위해 국민의 삶, 농업인의 삶이 나아지도록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