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153km 강속구가 손목에…오타니 최대 경쟁자가 아웃됐다

김건일 기자 2025. 7. 29. 1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셔널리그 홈런왕 후보 중 한 명이었던 에우제니오 수아레스가 부상 위기에 놓였다.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가 9회 네 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로 경기에서 빠졌다.

수아레스는 이번 시즌 36홈런으로 내셔널리그 홈런 선두 오타니 쇼헤이를 2개 차로 추격 중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 거포 에우제니오 수아레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내셔널리그 홈런왕 후보 중 한 명이었던 에우제니오 수아레스가 부상 위기에 놓였다.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가 9회 네 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로 경기에서 빠졌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좌완 윌 베스트가 던진 시속 95.3마일(약 153km) 강속구가 수아레스의 오른쪽 손목으로 향했다.

공에 맞은 수아레스는 펄쩍 뛰며 아파했다. 팀 의료진이 살폈을 때에도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호소했다.

수아레스는 이번 시즌 36홈런으로 내셔널리그 홈런 선두 오타니 쇼헤이를 2개 차로 추격 중이었다.

당분간 수아레스의 결장이 불가피해지면서 내서널리그 홈런왕 경쟁은 오타니와 카일 슈와버(36개·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이어가게 됐다.

수아레스는 이번 시즌을 마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애리조나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크지 않아 트레이드 가능성이 큰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바라보고 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카고 컵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비롯해 이날 상대였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역시 수아레스를 영입할 후보로 꼽힌다.

▲ 에우제니오 수아레스는 트레이드 시장에서 많은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MLB 네트워크

베네수엘라 출신 수아레스는 2009년 디트로이트와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통해 미국 무대에 입성했다.

2014년 디트로이트에서 데뷔한 뒤 2015년 트레이드를 통해 신시내티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2015년 13홈런을 시작으로 2016년 21홈런, 2017년 26홈런으로 매 시즌 홈런 수가 늘어나더니 2018년엔 34홈런 104타점으로 30홈런 100타점 클럽에 가입했다. 첫 올스타 영예도 안았다.

커리어하이는 2019년. 49홈런 103타점을 터뜨렸다. MVP 투표에선 15위까지 올랐다.

이후 시애틀을 거쳐 지난 시즌 애리조나 유니폼을 입었다. 커리어가 내림세를 타는 흐름이었으나 2019년 이후 5년 만에 30홈런 100타점을 달성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