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코기 한 점, 기름 범벅"…휴게소 1만 6900원 갈비탕 '이 사진' 실화냐

신초롱 기자 2025. 7. 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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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한 휴게소에서 갈비탕을 주문했다가 먹지도 못하고 버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강원도 평창휴게소 16900원 갈비탕'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에 따르면 지난주 강원도 평창의 한 휴게소에서 갈비탕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A 씨는 "씹을 수가 없다. 불필요한 고명들은 손질하지 않은 내용물을 감추기 위한 묘수였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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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강원도의 한 휴게소에서 갈비탕을 주문했다가 먹지도 못하고 버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강원도 평창휴게소 16900원 갈비탕'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에 따르면 지난주 강원도 평창의 한 휴게소에서 갈비탕을 주문했다. 조리된 갈비탕에는 계란 지단, 대추, 깨 등 고명이 듬뿍 올라가 있었다.

(보배드림 갈무리)

식사를 위해 젓가락으로 고깃덩이를 집어 든 순간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다. 갈비에는 조리 전 제거되지 않은 지방이 가득했다. A 씨는 "강원도 오징어가 아니다. 순수 지방 덩어리"라고 말했다.

또 다른 조각을 들어 올리자 근막이 제거되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에 대해 A 씨는 "씹을 수가 없다. 불필요한 고명들은 손질하지 않은 내용물을 감추기 위한 묘수였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두꺼운 지방층 사이에 숨겨져 있는 고기 한 토막이 저를 더 화나게 한다"고 말했다.

(보배드림 갈무리)

A 씨가 잘라낸 지방 덩어리는 접시에 한가득 쌓였다. 그는 "결국 갈비탕을 그냥 버렸다. 가족들과 함께 강원도 휴가에 들뜬 마음에 일부러 비싼 갈비탕을 시켰는데 뒤통수 제대로 맞았다"며 불쾌해했다.

누리꾼들은 "정말 욕 나오겠다. 고객을 호구로 봤다", "저 같았으면 환불받았다", "너무 한 거 아닌가. 이러니 국내 여행을 기피하고 해외여행을 선호하지", "음식에 정성을 안 들이는 것 같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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