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연일읍 철판가공 공장 화재…장비 전소·4300만 원 피해

서의수 기자 2025. 7. 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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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단 작업 중 불티가 유해유에 착화…공장 내부 993㎡ 피해
28일 밤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의 한 철판 벤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장비 1대가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포항남부소방서 제공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의 한 철판 벤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장비 1대가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29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7분께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남로 소재 철판 가공업체에서 불이나 오후 9시 5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철판 절단·성형 작업 중 발생한 불티가 기계 하부 유해유에 착화되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2층 철골조 공장 내부 약 993㎡가 피해를 입었으며, 경비원이 화염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고, 소방대가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이번 화재로 철판 벤딩기 1대가 전소됐으며, 재산 피해는 4312만 원으로 집계됐다. 현장에는 소방대원 39명이 출동했고, 펌프차와 화학차 등 장비 17대가 투입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