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33년 만에 ‘평양-모스크바 직항’ 운영 재개

이제훈 기자 2025. 7. 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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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은 "평양-모스크바 직항로 운영이 재개됐다"고 29일 보도했다.

평양-모스크바 직항로가 운영되는 것은 1992년 이후 33년 만이다.

'직항로 운영 재개 축하 의식'에서 조-러 경제공동위 북쪽 위원장인 윤정호 대외경제상은 "모스크바-평양 직항로 재개를 위한 첫 비행을 계기로 우리 나라를 방문한 로씨야(러시아)의 사절들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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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은 “평양-모스크바 직항로 운영이 재개됐다”며 “모스크바를 출발하여 28일 평양국제비행장에 착륙한 첫 비행기가 아치 모양의 물보라 속을 통과하여 항공역 앞 정류장에 들어섰다”고 29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북한 노동신문은 “평양-모스크바 직항로 운영이 재개됐다”고 29일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모스크바를 출발하여 28일 평양국제비행장에 착륙한 첫 비행기가 아치 모양의 물보라 속을 통과하여 항공역 앞 정류장에 들어섰다”고 보도했다. 앞서 러시아 항공청은 평양-모스크바 직항 노선을 27일부터 운영한다고 지난 14일 발표했다. 평양-모스크바 직항로가 운영되는 것은 1992년 이후 33년 만이다.

‘직항로 운영 재개 축하 의식’에서 조-러 경제공동위 북쪽 위원장인 윤정호 대외경제상은 “모스크바-평양 직항로 재개를 위한 첫 비행을 계기로 우리 나라를 방문한 로씨야(러시아)의 사절들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말했다. 조-러 경제공동위 러시아 쪽 위원장인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천연자원부 장관은 “두 나라 사이의 교통운수 분야 협력 강화 발전”을 강조했다.

윤정호 대외경제상과 코즐로프 장관 사이의 ‘조로 정부 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조-러 경제공동위) 11차 회의가 28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렸다고 29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아울러 윤정호 대외경제상과 코즐로프 장관 사이의 ‘조로 정부 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조-러 경제공동위) 11차 회의가 28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렸다고 노동신문이 전했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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