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퇴치엔 모기로?…하와이, ‘불임’ 수컷 모기 4000만 마리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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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와이에서 모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방법으로 모기 4000만 마리를 살포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하와이에서는 지난 6월부터 매주 100만 마리의 '불임' 수컷 모기가 투하됐다.
하와이는 모기가 조류 말라리아를 퍼트려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
기존에는 살충제를 살포하거나 헬기에서 모기를 방사해 모기를 박멸하려 했으나, 환경 오염과 비용 문제로 인해 6월부터는 드론으로 모기를 방사하는 전략을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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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와이에서 모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방법으로 모기 4000만 마리를 살포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하와이에서는 지난 6월부터 매주 100만 마리의 ‘불임’ 수컷 모기가 투하됐다. 이 모기들은 실험실에서 길러졌는데 사람을 물지 않고 암컷과 교미하면 그 알은 부화하지 않는다.
이는 하와이의 고유 조류를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하와이는 모기가 조류 말라리아를 퍼트려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 실제로 하와이에 서식하던 50여 종의 꿀먹이새는 현재 17종만 남았고, 이들도 대부분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기존에는 살충제를 살포하거나 헬기에서 모기를 방사해 모기를 박멸하려 했으나, 환경 오염과 비용 문제로 인해 6월부터는 드론으로 모기를 방사하는 전략을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
미국조류보존협회 관계자는 “드론은 기후와 지형이 험난한 지역에서도 운용할 수 있으며 안전성, 비용, 소음 등에서 장점을 가진다”며 “이번 투하 작전이 성공한다면 꿀먹이새는 유전적 다양성을 회복하고 면역력까지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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