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당한 강아지 같다고” DJ소다, 머리카락 10% 남은 충격 근황

황혜진 2025. 7. 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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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소다가 충격적인 근황을 전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DJ 소다는 7월 27일 공식 계정에 "여러분, 제 근황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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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J 소다 계정
사진=DJ 소다 계정

[뉴스엔 황혜진 기자]

DJ 소다가 충격적인 근황을 전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DJ 소다는 7월 27일 공식 계정에 "여러분, 제 근황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 DJ 소다의 머리카락은 탈색 부작용으로 10% 정도만 남은 상태였다.

이에 대해 DJ 소다는 "머리가 계속 끊기고 있는 중이라 이제는 전체 머리의 10% 정도밖에 남지 않은 것 같아요. 어떤 분은 저를 보고 학대당한 강아지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말이 왜 이렇게 와닿는지 모르겠어요"라고 털어놨다.

DJ 소다는 "저는 원래 친구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숱이 정말 많았고, 모질도 돼지털처럼 굵고 튼튼했어요. 진심으로, 제 인생에서 저보다 머리숱 많은 사람을 본 적이 없을 정도였어요. 그런데 이렇게 머리카락이 없어질 줄은 정말 상상도 못 했어요. 너무 슬프고 마음이 무너집니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어 "2021년 말부터는 그냥 갈색으로 염색하면서 뿌리만 살짝 손보는 정도로 지내왔어요. 그런데 어느 날 원장님이 스타일이 지겹다고 좀 바꾸라고 뭐라고 하시면서 탈색을 권하셨고, 믿고 맡겼죠. 그런데 저는 탈색으로 이렇게까지 머리가 손상된 사람을 본 적도, 이야기를 들어본 적도 없었거든요. 혹시 여러분 중에 저처럼 탈색 후 이정도로 심각하게 모발이 손상된 분 보신 적 있으신가요?"라고 물었다.

억대 소송 루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DJ 소다는 "최근에 ‘제가 억대 소송을 하고 있다’는 이상한 소문도 돌고 있더라고요. 제가 그분들한테 돈 받아서 뭐 하겠어요... 저는 그냥 제 힘으로 다시 일어설 겁니다. 과실들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면 저는 단 한 푼도 받지 않고 용서하려고 기회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진심 어린 사과는 커녕 그런 적 없다는 거짓말과 시술 당일에 머리 잘됐다고 하지 않았냐며 게시물을 내려달라는 말 뿐이에요. 여러분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말했다.

DJ 소다는 "저는 여전히 이렇게 우울하게 지내고 있는데, 그분들은 프로필 사진까지 새로 찍어서 올리셨더라고요. 해당 디자이너분은 지금까지도 제게 사과 한마디 없고, 아무 일 없었던 척 새 프로필 사진을 올리며 일상을 이어가고 계세요. 그 모습을 보니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그리고 요즘 탈색 피해 릴스를 올리시던 이흥나님과 같은 미용실이냐고 많이들 물어보시는데, 저는 그분과 같은 미용실이 아닙니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제는 길 가다가 마주치는 모르는 분들조차 저 괜찮냐고 물어봐 주세요.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여러분 덕분에 저, 그래도 잘 버티고 있어요. 진심으로 고맙습니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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