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힘으로 더 풍성해진 인천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

인천시민에게 다양한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무료로 대여하는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에 민간 기업의 적극적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하나금융그룹이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 예술회관점과 경인교대점에 2000만원 상당 물품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장난감 106종 220점 ▲유아도서 77종 315권 ▲장난감 소독기 2대 등이다.
시 관계자는 "기부 물품에 창의력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장난감과 그림책이 포함돼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는 2007년 4월 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 가정 대상 무료 대여 서비스로 시작됐으며, 현재 시 2개소와 군·구 18개소 등 모두 20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올 6월 말 기준 누적 이용 건수는 30만8237건으로, 하루 평균 127건 이상 이용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 대상은 인천시민 또는 인천 소재 회사 재직자로 만 5세 이하 영유아를 둔 가정이면 누구나 연회비 1만원으로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난감 월드 운영 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하나금융그룹 기부를 통해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가 한층 더 풍성해져 아이들 상상력과 창의력이 쑥쑥 자랄 것"이라며 "아울러 시민들의 양육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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