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부산 한 아파트 심야 정전…300가구 피해

신심범 기자 2025. 7. 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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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한밤 중 정전이 일어나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9일 한국전력 공사 부산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밤 9시 10분께 부산 수영구 남천동 한 아파트 단지 8개 동에서 정전이 일어났다.

정전은 이 아파트 내부 수전설비 일부가 불타면서 발생했다.

밤사이에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속에 정전이 발생해 아파트 주민들은 더위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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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한밤 중 정전이 일어나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국제신문DB


29일 한국전력 공사 부산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밤 9시 10분께 부산 수영구 남천동 한 아파트 단지 8개 동에서 정전이 일어났다. 이 때문에 약 300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정전은 이날 새벽 2시20분께 복구됐다.

정전은 이 아파트 내부 수전설비 일부가 불타면서 발생했다. 아파트 측은 에어컨과 같은 가전 냉방기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노후한 설비가 고장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밤사이에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속에 정전이 발생해 아파트 주민들은 더위에 시달렸다. 부산은 24일부터 닷새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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