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거’ 홍민기, 강렬 존재감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5. 7. 2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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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민기가 '트리거'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지난 2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는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총기 재난 액션 스릴러다.

'트리거'는 단순한 액션 스릴러를 넘어, 총기 사건의 이면에 자리한 개인 간의 폭력성과 선택의 대가를 정면으로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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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 홍민기. 사진|넷플릭스
배우 홍민기가 ‘트리거’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지난 2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는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총기 재난 액션 스릴러다.

28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공개 2일 만에 93개국에서 TOP 10에 차트 인했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과 대한민국까지 4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TV 시리즈 부문 6위에 올랐다.

홍민기는 극 중 정일고등학교의 일진 우두머리 강성준 역을 맡아 그간의 밝고 다정한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극단적인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강성준은 교사들 앞에서는 모범생과 같은 모습이지만, 또래 친구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으로 그려지는 인물.

홍민기의 연기는 단순한 악역 연기를 넘어섰다. 강성준의 표정 변화, 위협적인 시선, 미세한 숨소리까지 철저하게 계산된 연기를 통해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했고, 이 같은 디테일한 표현력은 시청자에게 강렬한 현실 공포를 안기며 극 전체의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홍민기는 앞서 U+모바일tv 오리지널 ‘밤이 되었습니다’,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 MBC ‘바니와 오빠들’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했다. 매 작품 성실하고 정의로운 청춘상을 그려온 그는 ‘트리거’를 통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 배우로서의 연기 폭을 다시금 입증했다.

‘트리거’는 단순한 액션 스릴러를 넘어, 총기 사건의 이면에 자리한 개인 간의 폭력성과 선택의 대가를 정면으로 조명한다. 그 안에서 홍민기의 캐릭터는 갈등을 촉발하는 기폭제이자, 극의 정서를 뒤흔드는 주요 축으로 작용하며 작품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한 홍민기의 연기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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