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경보 세종 온열질환자 잇따라 발생…올 누적 24명
장동열 기자 2025. 7. 29. 08:36
벌써 지난해 29명 육박…전날 90대 등 4명 병원 이송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2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시민이 종이로 뜨거운 햇빛을 가리고 있다. 2025.7.24/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연일 역대급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세종에서도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29일 세종시와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5분쯤 전의면의 한 거리에서 90대 A 씨(여)가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던 A 씨가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본 행인이 119에 신고했다.
긴급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된 A 씨는 당시 전신이 쇠약한 상태로, 체온이 40도에 달했다.
또 이날 오전 11시 27분쯤 세종시 종촌동 한 길거리에서 70대 B 씨도 어지럼증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폭염 속에 버스를 타기 위해 걸어가다 주저앉은 걸 행인이 신고했다.
이날 하루에만 세종에서 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올해 집계를 시작한 지난 5월 15일 이후 지난 28일까지 지역 온열질환자는 총 24명이다. 아직 8월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지난해 발생자 29명에 육박하고 있다.
세종지역은 지난 21일 폭염특보가 발령된 이후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날 최고기온은 36도로 예보됐다.
p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뉴스1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초등생 물려는 개 떼어내려 발길질한 여성…개 죽자 "400만 원 물어내라"
- 친오빠에 성폭력 당한 자매들…"자기 딸 유독 아끼는 모습에 몸서리" 분통
- "'코미디언 '임OO' 결혼 생활 중 폭력, 양육비 외면" 대통령에게 '호소'
- "내가 모실게" 말 믿었는데…치매 엄마 통장서 1억 빼간 친오빠에 분노
- '참교육' 우진 엄마 현실로…담임이 2주간 병가 내자 사유까지 캐물었다
- 中매체 "한국 32강 진출 불투명"…누리꾼도 "집에 올 때 됐다" 조롱
- 일본은 지금 16강 한일전 꿈꾼다…"조1위 돼, 한국 제물 삼으면 쉽게 8강"
- '뼈말라' 최준희, 거식증 부인 "관리가 취미…그냥 예뻐지는게 좋아"
- "네딸X 얼굴에 염산 뿌릴 것"…학폭 피해자, 성범죄 협박까지 받았다
- "점원이 음식에 침 퉤퉤"…헤르페스 걸린 고객, 패스트푸드점에 배상 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