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최재혁, 스페인 리리아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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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지휘자 최재혁이 스페인에서 열린 국제 오케스트라 지휘 콩쿠르에서 1위에 올랐다.
최재혁이 지휘자로 나간 콩쿠르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페인 리리아 시청이 주최하고 스페인지휘자협회(AESDO)가 주관한 이번 콩쿠르에선 예선을 통해 16개국에서 25명의 지휘자들이 본선에 진출, 총 4단계에 걸쳐 5일간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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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최재혁 [ 리리아 시티 오브 뮤직 2025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ned/20250729083407270qzwg.jpg)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작곡가 겸 지휘자 최재혁이 스페인에서 열린 국제 오케스트라 지휘 콩쿠르에서 1위에 올랐다. 최재혁이 지휘자로 나간 콩쿠르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9일 콩쿠르 협회에 따르면 최재혁이 스페인음악협회 극장에서 개최된 ‘리리아 시티 오브 뮤직 2025(Llíria City Of Music 2025)’ 결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재혁은 2017년 제네바 국제 콩쿠르 작곡 부문에서 역대 최연소 1위를 수상하며 작곡가로서 이름을 알렸고, 이후 지휘를 병행하고 있다.
스페인 리리아 시청이 주최하고 스페인지휘자협회(AESDO)가 주관한 이번 콩쿠르에선 예선을 통해 16개국에서 25명의 지휘자들이 본선에 진출, 총 4단계에 걸쳐 5일간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그는 탁월한 재능, 음악성, 그리고 지휘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재혁은 본선에서 스트라빈스키, 엘가, 모차르트의 레퍼토리를 지휘해 파이널에 진출, 결선에선 콩쿠르 측이 위촉한 데이비드 모리너의 ‘Estructura I’과 H. 토마시(Tomasi)의 트롬본 협주곡 1악장, 베토벤 서곡 ‘코리올란(Op.62)’ 등을 지휘했다. 이번 우승으로 그는 8500유로(약 1300만원)의 상금을 받고 스페인 RTVE 국립교향악단 등 유럽 유수 오케스트라들을 지휘할 기회를 얻게 됐다.
최재혁에 이어 2위는 블라디미르 피스쿠노프, 3위는 다니엘 조셉이 차지했다. 심사위원장은 전 발렌시아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마누엘 갈두프와 CIDO 예술감독 크리스토발 솔레르 등이 맡았다.
최재혁은 2023년 베르비에 페스티벌 지휘 펠로우, 2025년 서울시향의 얍 판 츠베덴 지휘 펠로우로 선정되었으며,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영국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랑스 일드 국립 오케스트라 부지휘자 경연 파이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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