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루이지 돈나룸마, 트레블 하자마자 방출 위기! PSG, 뤼카 슈발리에 영입 근접
뤼카 슈발리에 영입될 경우 재계약 체결 가능성 낮아져... 거취 불분명

[마이데일리 = 진병권 기자] 지안루이지 돈나룸마의 거취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해외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 28일(이하 한국 시각), "파리 생제르맹 FC가 뤼카 슈발리에 영입에 근접했다. 선수 측과는 이미 합의를 마쳤다. 구단 간 협상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이적에는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과 LOSC 릴의 올리비에 레탕 회장이 직접 나서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슈발리에는 프랑스 국적의 골키퍼로, 지난 2020년부터 릴의 골키퍼로 활약했다.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낸 시즌은 2022-23시즌으로 당시 주전 골키퍼였던 레오 자르딤을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꿰찼다. 주전으로 거듭난 첫 시즌부터 좋은 활약을 보여준 슈발리에는 지난 시즌에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리그 1 올해의 팀, 리그 1 올해의 골키퍼에 선정됐다.
슈발리에가 PSG에 합류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지안루이지 돈나룸마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진다. 돈나룸마의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다. 계약 만료를 1년 앞두고 있기에 첼시 FC, FC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등 여러 빅클럽들과 이적설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잔루카 디마르지오 기자에 따르면, 돈나룸마의 우선 순위는 여전히 PSG와의 재계약인 것으로 알려졌다. 돈나룸마는 8월 초 휴가에서 복귀할 예정이며, PSG와 계약 연장 여부에 대해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슈발리에가 영입된다면 PSG가 돈나룸마와의 재계약을 추진할 이유가 사라진다.

돈나룸마는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과 함께 트레블을 달성하자마자 팀에서 방출될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이는 위기라기보다는 새로운 도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돈나룸마는 PSG에서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을 이뤘기 때문이다.
돈나룸마는 AC 밀란에서 PSG로 이적할 당시에도 재계약과 관련해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이번에도 재계약 혹은 이적을 선택해야할 시기가 다가오자 이적시장을 시끄럽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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