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목표는 의미 없어” 묵묵히 본인 역할 해내고 있는 한화 하주석 “팀 우승이 가장 중요” [MK인터뷰]
“개인적인 목표는 사실 큰 의미가 없다. 그보다는 팀 우승이 가장 중요하다.”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 하주석의 올해 가장 큰 목표는 한화 이글스의 우승이었다.
덕수중, 신일고 출신 하주석은 우투좌타 내야 자원이다. 2012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한화에 지명될 정도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까지 통산 875경기에서 타율 0.265(2892타수 767안타) 49홈런 33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90을 써냈다.


다시 한 번 이를 악물은 하주석은 올해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기준 성적은 56경기 출전에 타율 0.279(154타수 43안타) 2홈런 14타점. 확고한 주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한 상황에서 일궈낸 결과라 더 값진 성과다.
최근 만난 하주석은 “작년에 괜찮았던 느낌이나 부분들을 이번 캠프 때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비시즌 때도 그런 부분 생각하며 준비했는데, 지금까지는 좋은 결과로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 “시즌을 준비할 때 마음가짐이 달랐다. 열심히 한 것은 똑같지만, 생각한 부분들이 조금 달랐다. 올해 같은 경우는 주위 여러 상황들이나 환경을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들이라 생각하려 했다”며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고 비시즌 때부터 생각했다. 지금까지도 계속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할 수 있는 일들에만 집중을 하려고 한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올 시즌 한화는 거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에는 다소 주춤했지만, 여전히 단독 1위(57승 3무 36패)를 굳게 지키고 있다. 2위 LG 트윈스(55승 2무 40패)와의 격차는 3경기다.
한화의 마지막 가을야구였던 2018시즌을 경험했던 하주석은 “지금이 1등하고 있으니 그때보다 분위기가 더 좋은 것 같다”며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투수들이 워낙 잘 던져주고 있다. 야수들도 분발하려 노력하고 있다. 투수들이 좀 더 편안한 상황에서 던질 수 있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 좀 더 서로 서로 도우려 하는 것 같다. 그런 부분들이 다 같이 하나가 되는데 좀 더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개인적인 목표는 없다. 대신 한화의 우승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태세다.
하주석은 “개인적인 목표는 사실 큰 의미가 없다. 그보다는 팀의 우승이 가장 중요하다”며 “1위의 압박감을 느끼기 보다는 한 경기, 한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오늘 한 경기, 그리고 우리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노력할 것”이라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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