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엣지'서 AI 쓴다…'코파일럿 모드' 출시

이민후 기자 2025. 7. 29. 07:0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웹 브라우저 엣지에 자사의 인공지능(AI) 모델 코파일럿을 통합한 '코파일럿 모드'를 테스트용으로 출시한다고 현지시간 28일 밝혔습니다.

MS의 엣지 브라우저에서는 기존에도 제한적인 기능의 코파일럿을 불러낼 수 있었지만, '코파일럿 모드'는 엣지에 코파일럿을 통합한 AI 브라우저 기능입니다.

'코파일럿 모드'는 작업 수행, 주제 기반의 검색 정리, 열려 있는 모든 탭에서 결과를 비교하는 등의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용자가 탭을 전환하거나 복잡한 페이지를 일일이 살펴볼 필요 없이 코파일럿에 핵심 정보를 찾거나 데이터를 변환하거나, 비교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코파일럿 모드'는 여러 호텔 객실 옵션을 비교하고 이전에 사용했던 브라우저 세션을 찾아 다시 이어주고, 음성 명령에도 반응합니다.

이 새로운 모드는 현재 윈도 및 맥 사용자에게 일정 기간 무료로 제공되며, 사용자가 직접 활성화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MS는 이 기능이 단순히 응답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행동까지 하는 '에이젠틱 AI'(agentic AI)' 전략의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코파일럿 모드'는 다른 경쟁사들이 브라우저에 AI를 통합하거나 새로운 AI 기반 웹브라우저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구글은 이미 검색 엔진에 AI 모드를 추가했고, 전 세계 브라우저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크롬 브라우저에는 자사의 AI 모델 제미나이를 직접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AI 기반의 검색 엔진으로 잘 알려진 스타트업 퍼플렉시티AI는 지난 9일 AI 기반 웹 브라우저 '코멧'(Comet)을 출시했고, 챗GPT 개발사 오픈AI도 챗GPT를 탑재한 웹 브라우저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