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에 전국 아파트 단지 정전 잇따라

유영규 기자 2025. 7. 2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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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후 9시 40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정전은 아파트 단지 내 변압기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도 무더위 속 정전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한전 부산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 부산 수영구 한 아파트 단지 8개 동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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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정전

지난 28일 오후 9시 40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경기 고양시에 따르면 이날 정전으로 승강기 갇히는 사고는 없었으나 무더위에 60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정전 뒤 400여 가구는 오늘(29일) 오전 0시 50분쯤 1차 복구됐으며 나머지 200여 가구는 복구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정전은 아파트 단지 내 변압기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도 무더위 속 정전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한전 부산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 부산 수영구 한 아파트 단지 8개 동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아파트 측은 자체 설비가 고장 난 것을 확인하고 정전 6시간 30분 만인 오늘 오전 3시 복구를 완료했습니다.

밤 사이에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속에 정전이 발생해 약 990 가구에 달하는 이 아파트 주민들은 더위에 시달렸습니다.

부산은 24일부터 닷새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파트의 한 관계자는 "에어컨 등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노후한 설비가 고장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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