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대통령 영부인 오빠...옷깃에 숨어 '후다닥' 빠져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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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8일 김 여사의 오빠 김모씨(54)를 소환했다.
그는 "목걸이가 왜 장모댁에서 나왔나" "김 여사가 증거 인멸을 시킨 것인가"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인정하냐" "얼굴은 왜 가리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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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가 왜 장모댁에서 나왔나"...묵묵부답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8일 김 여사의 오빠 김모씨(54)를 소환했다. 그는 조사 후 옷깃으로 얼굴을 가린 채 황급히 취재진을 피해 특검 사무실을 빠져나갔다.

김씨는 오후 10시 55분쯤 조사를 마치고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목걸이가 왜 장모댁에서 나왔나” “김 여사가 증거 인멸을 시킨 것인가”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인정하냐” “얼굴은 왜 가리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양복 옷깃으로 얼굴을 완전히 가린 채 채 변호인 부축을 받으며 인근 건물까지 3분가량 걸어갔다.
김씨는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함께 2022년 6월 김 여사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유럽을 순방했을 당시 착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6000여만 원대 반클리프앤아펠 목걸이를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개발 특혜 의혹은 김 여사 모친 최은순 씨가 설립하고 김씨가 대표로 있는 가족기업 이에스아이엔디(ESI&D)가 2016년 공흥지구 개발 사업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특검팀은 지난 25일 김씨 거주지 및 사무실 그리고 김씨가 대표로 있는 경기 남양주 소재 가족기업 이에스아이엔디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

공직자윤리법상 품목당 500만 원이 넘는 보석류는 재산 신고 대상인데 윤 전 대통령 공직자 재산 신고에 목걸이가 누락되면서 해당 법 위반 문제가 불거진 것이다.
김 여사는 순방 당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외에도 2000만 원대 티파니앤코 브로치, 1000만원대 까르띠에 팔찌 등을 착용했는데 이 역시 전부 재산신고에서 빠졌다.
현재 해당 목걸이는 김 여사가 착용한 목걸이가 맞는지 확인 후 진품 여부 분석 단계에 있다.
홍수현 (soo0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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