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앞에서 부동액 마신 50대 여성…1인 시위 중 음독
채태병 기자 2025. 7. 2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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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경찰서 민원실 앞 인도에서 50대 여성이 부동액을 마시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28일 낮 12시20분쯤 민원실 앞 인도에서 50대 여성 A씨가 부동액을 마신 뒤 쓰러졌다고 밝혔다.
사건 당시 A씨는 자신의 개를 돌보다 죽게 한 피고소인에게 엄벌이 필요하다며 1인 시위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액을 마시고 쓰러진 A씨는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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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경찰서 민원실 앞 인도에서 50대 여성이 부동액을 마시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28일 낮 12시20분쯤 민원실 앞 인도에서 50대 여성 A씨가 부동액을 마신 뒤 쓰러졌다고 밝혔다.
사건 당시 A씨는 자신의 개를 돌보다 죽게 한 피고소인에게 엄벌이 필요하다며 1인 시위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액을 마시고 쓰러진 A씨는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
행인의 신고로 인근 병원에 이송된 A씨는 현재 입원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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