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실적·FOMC 앞두고 관망세…S&P·나스닥 신기록

이민후 기자 2025. 7. 2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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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무역협정 체결에도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 등에 대한 경계감에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동부시간 2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36p(0.14%) 내린 44,837.56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13p(0.02%) 상승한 6,389.77, 나스닥종합지수는 70.27p(0.33%) 오른 21,178.58에 장을 마쳤습니다.

S&P 500과 나스닥은 이날 상승으로 또 최고 종가 신기록을 썼습니다. S&P 500은 6거래일째, 나스닥은 4거래일째 오름세입니다.

지난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타던 S&P 500지수는 이날 장중 사상 처음으로 6,40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경계감이 팽배해지자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메타플랫폼스(이상 30일), 애플·아마존(이상 31일) 등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목전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는 29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FOMC 정례회의 결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31일), 7월 고용보고서(8월 1일) 등 경제지표 발표도 예정돼 있는 만큼 관망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1.15%)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EU가 미국과 무역협정에 따라 3년 동안 미국산 에너지를 7천500억달러 구매하기로 한 영향입니다.

기술은 0.77%, 소비재는 0.69% 각각 상승했다. 반면, 부동산(-1.75%)과 금융(-0.67%), 유틸리티(-1.05%), 헬스(-0.83%), 소재(-1.75%) 등은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주당 176달러를 넘어서며 1.87% 올랐습니다. 테슬라는 삼성전자와 165억달러 규모의 파운드리 계약을 체결한 후 3.02% 급등했습니다.

아마존(0.58%)과 메타플랫폼스(0.69%), 마이크로소프트(-0.24%), 알파벳(A주, -0.31%), 애플(+0.08%) 등은 각각 방향이 엇갈렸습니다.

나이키(나이키B)는 JP모건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면서 3.89% 급등했습니다.

부동산 스타트업이자 '밈 주식'으로 최근 급등세를 타고 있는 오픈도어 테코놀로지스의 주식은 임시 주주총회를 8월 말로 연기한다고 밝히자 7.87% 급락했습니다.

액화천연가스(LNG) 수출업체인 셰니어에너지파트너스는 EU의 에너지 구입 소식 1.38% 높아졌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0.10포인트(0.67%) 오른 15.03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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