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오늘 피의자로 해병특검 출석…'윤 격노' 인정할까

전연남 기자 2025. 7. 29.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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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이 오늘(29일) 오전 9시 반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에 대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합니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을 상대로 수석비서관회의 전후 상황과 이후 윤 전 대통령의 지시 내용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해당 회의에 참석한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과 이충면 전 외교비서관, 왕윤종 전 경제안보비서관 등은 특검 소환조사에서 "당시 대통령이 격노한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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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태용 전 국정원장

채 상병 특검이 오늘(29일) 오전 9시 반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에 대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합니다.

조 전 원장은 이른바 'VIP 격노'가 있었다는 2023년 7월 31일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당시 국가안보실장으로 참석했습니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을 상대로 수석비서관회의 전후 상황과 이후 윤 전 대통령의 지시 내용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전날 브리핑에서 정민영 특검보는 "채 상병 수사 결과가 대통령에게 보고된 경위와 최초 수사 결과를 보고받은 대통령이 어떤 반응을 보였고 누구에게 어떤 지시를 했는지, 지시가 수사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전반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앞서 해당 회의에 참석한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과 이충면 전 외교비서관, 왕윤종 전 경제안보비서관 등은 특검 소환조사에서 "당시 대통령이 격노한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연남 기자 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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