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디스플레이, 애플워치용 사업 철수…中에 설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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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I 모바라 공장 (JDI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일본 액정패널 기업인 재팬디스플레이(JDI)가 생산을 종료하는 지바현 모바라시 공장의 제조 설비를 중국 기업 등에 매각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8일 보도했습니다.
JDI는 액정패널 제조 장치 일부를 중국 기업인 HKC에 매각할 방침입니다. 매각액은 수십억엔(약 수백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닛케이는 전했습니다.
JDI는 설비를 이시카와현 공장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단념했습니다.
모바라 공장 가동 정지 시점도 내년 3월 이전으로 정해 뒀으나, 비용 삭감을 위해 연내로 앞당길 계획입니다.
JDI는 2023년 HKC와 사업 제휴를 추진했다가 제품 양산 계획을 백지화한 바 있습니다.
JDI는 모바라 공장 가동 중단으로 애플워치 관련 사업에서도 철수하게 됐습니다.
애플용 제품은 한때 JDI 전체 매출의 약 60%를 차지했지만, 앞으로는 JDI가 생산하지 않습니다.
JDI는 2012년 정부 소관 민관펀드인 산업혁신기구(현 INCJ)의 공적자금을 지원받아 히타치제작소, 도시바, 소니의 액정표시장치(LCD) 사업을 통합해 만들어졌습니다.
출범 당시 '히노마루(일장기) 액정 연합'으로 불리며 일본 디스플레이 산업의 부활을 이끌 기업으로 주목받았으나, 한국과 중국 등의 경쟁 업체가 부상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JDI는 적자가 누적돼 구조 조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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