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네바다주 리노 카지노 주차장서 총격…2명 사망, 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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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바다주 리노에 있는 카지노 리조트에서 총격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고 미 언론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리노 경찰 대변인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리노에 있는 '그랜드 시에라 리조트 앤드 카지노' 야외 주차장에서 총격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총격이 발생한 리조트는 네바다 북부에서 가장 큰 카지노로, 리노-타호 국제공항 인근에 있으며 약 2천개의 호텔 객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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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총격 사건이 벌어진 네바다주 리노의 리조트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yonhap/20250729042750207jfpa.jpg)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네바다주 리노에 있는 카지노 리조트에서 총격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고 미 언론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리노 경찰 대변인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리노에 있는 '그랜드 시에라 리조트 앤드 카지노' 야외 주차장에서 총격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AP와 CNN 방송은 지역 보건 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총격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경찰 대변인은 남성 총격범이 카지노 바로 밖에서 여러 사람에게 총을 쏜 뒤 경찰에 붙잡혔다고 AP에 말했다.
경찰은 성명에서 "총격 직후 경찰관들은 용의자를 발견했고, 한 경찰관이 총격에 개입했다"며 "용의자는 붙잡혀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중에 대한 지속적인 위협은 없다"고 덧붙였다.
CNN은 법 집행 당국 소식통을 인용해 총격범이 사건 전 약 45분 동안 주차장을 서성이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총격범의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피해자들은 서로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보여 총기 난사 사건으로 추정된다.
![28일 총격이 발생한 네바다주 리노의 한 리조트 앞에서 경계하는 경찰들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yonhap/20250729042750408qinb.jpg)
현장을 목격한 리조트 투숙객 마이클 시스코(60)는 외출하려고 자신의 방을 나오기 직전에 총성이 들려 창문 밖을 내다보니 대리주차(발렛파킹) 구역에서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고 있었다고 AP에 전했다.
시스코는 또 한 남자가 배를 잡고 비틀거리다가 자동차 옆에서 쓰러지는 것을 봤으며, 이후에도 총격이 이어진 탓에 창문에서 떨어져 피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그곳에 있을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닫자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며 "바로 그곳이 내가 가려던 장소였다"고 덧붙였다.
총격이 발생한 리조트는 네바다 북부에서 가장 큰 카지노로, 리노-타호 국제공항 인근에 있으며 약 2천개의 호텔 객실을 갖추고 있다.
AP는 이 리조트에서 지난해 1월에도 2명의 남성이 리조트에 머물고 있던 또 다른 남성을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전했다.
리노 시의원 데본 리스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피해자들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우리 커뮤니티 전체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리노는 강하지만, 우리는 이 나라를 휩쓸고 있는 총기 폭력의 전염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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