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화장실 아동 불법촬영"…美 전직 승무원 18년6개월 실형

이소원 인턴 기자 2025. 7. 29. 0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객기 화장실에 휴대전화를 몰래 설치해 미성년 여아들을 불법 촬영한 미국 아메리칸항공의 전직 승무원에게 현지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톰슨은 약 9개월에 걸쳐 여객기 화장실에서 7세에서 14세 사이의 여아 5명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미국 아메리칸항공의 전직 승무원이 여객기 화장실 변기에 휴대전화를 몰래 설치해 미성년 여아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징역 18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본 기사와 관계없음. 2025.07.27.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원 인턴 기자 = 여객기 화장실에 휴대전화를 몰래 설치해 미성년 여아들을 불법 촬영한 미국 아메리칸항공의 전직 승무원에게 현지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25일(현지 시각)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연방지방법원은 아동 성 착취 미수, 사춘기 이전 아동 성 착취물 소지 혐의를 받는 에스티스 카터 톰슨 3세(37)에게 징역 18년6개월을 선고하고 출소 후 5년 간 보호관찰 명령을 내렸다.

톰슨은 약 9개월에 걸쳐 여객기 화장실에서 7세에서 14세 사이의 여아 5명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그의 범행은 지난해 1월 아메리칸항공 여객기 화장실을 이용하던 14세 소녀가 변기 뚜껑 아래 숨겨진 휴대전화를 발견하면서 밝혀졌다.

줄리아 코빅 판사는 "피고인의 행위는 참담함 그 자체이며 피해 아동들의 순결함에 흠집을 냈다"면서 "이들은 더 이상 세상의 선의를 믿을 수 없게 됐으며 불안과 공포, 슬픔 속에 살아가게 됐다"라고 판시했다.

법정에서 톰슨은 "내 행동은 이기적이고 변태적이며 잘못된 것이었다"라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cometru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