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상호관세 인하 3개월 더 연장 추진”

베이징=김철중 특파원 2025. 7. 29. 03: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8, 29일(현지 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미국과 중국의 제3차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양국이 기존의 관세 유예 조치를 3개월 더 연장할 거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7일 전했다.

이번에는 '유예 기간 연장'에 치중하고 올 10월 말로 예상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서 진정한 관세 해법을 '톱다운'식으로 모색할 것으로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日 이어 EU도 15% 관세]
“스톡홀름 고위급 협상서 합의 전망
10월말 정상회담서 해법 찾을듯”

28, 29일(현지 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미국과 중국의 제3차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양국이 기존의 관세 유예 조치를 3개월 더 연장할 거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7일 전했다. 이번에는 ‘유예 기간 연장’에 치중하고 올 10월 말로 예상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서 진정한 관세 해법을 ‘톱다운’식으로 모색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국은 올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제1차 무역협상을 벌여 상대방에 대한 관세를 90일간 115%포인트씩 내리기로 합의했다. 지난달 영국 런던에서의 제2차 협상에서는 미국은 대(對)중국 첨단기술 수출 통제를, 중국은 희토류 수출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SCMP는 이번 회담에서 두 나라가 앞선 두 차례 협상에서 다뤄지지 않은 의제들을 논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은 상품 및 서비스 시장 개방, 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 철폐 등을 중국에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또한 미국의 첨단기술 통제 추가 해제를 원하고 있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대중국 수출 통제를 담당하는 미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BIS)은 중국과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근 몇 달간 중국에 대한 강경 조치를 피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8일 전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또한 28일 CNBC, MSNBC 등에 출연해 “두 나라가 모두 양국 정상회담에 관심이 있고 꾸준히 대화해 왔다”고 밝혔다. 다만 3차 협상에서 통상 합의를 위한 ‘극적 돌파구(Big Breakthrough)’를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베이징=김철중 특파원 tnf@donga.com
김윤진 기자 kyj@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