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일자리 매칭으로 취업” 작년보다 84% 증가… 평균 임금도 12만 원 높아

이문수 기자 2025. 7. 29.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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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이용자들이 1년 새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정부 고용서비스 플랫폼 '고용24'의 'AI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이용자가 올해 상반기 8만721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만7409명) 대비 84%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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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8만7212명 구직 성공
경영-금융직 등에서 많이 이용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이용자들이 1년 새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정부 고용서비스 플랫폼 ‘고용24’의 ‘AI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이용자가 올해 상반기 8만721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만7409명) 대비 84%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AI 일자리 매칭 서비스’는 구직자의 이력서, 경력, 입사지원서 등을 분석해 적합한 일자리를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경영·사무·금융직과 연구·공학·기술직 분야에서 많이 이용됐다. AI가 추천한 일자리 취업자는 구직자가 혼자 입사 지원해 취업한 경우보다 고용보험 기준 월평균 임금이 12만 원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직자의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AI가 분석해 진로 로드맵, 적합 직무, 훈련 추천 등을 제공하는 ‘잡케어 서비스’도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

올해 상반기 잡케어 보고서 생성 건수는 27만431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8만1934건) 대비 50% 늘었다. 청년들에게 인기가 좋아 20대 이하 이용자가 90%에 달했다.

고용부는 9월부터 구인·구직자를 위한 4종의 신규 AI 기반 서비스를 고용24에 추가할 예정이다. 신규 서비스는 △개인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을 추천하는 ‘지능형 직업심리검사’ △구직자의 취업 가능성을 분석해 주는 ‘취업확률모델’ △역량 개발에 필요한 훈련 과정만 콕 집어서 제시하는 ‘AI 직업훈련 추천’ △간단한 조건만 입력하면 기업의 채용공고를 자동 생성해주는 ‘구인공고 AI 작성 지원’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신속한 일자리 매칭을 위해 AI,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쉽고, 편리한, 맞춤형 고용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문수 기자 doorwa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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