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폭염 뚫고 스무살 펜타포트 락이 달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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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폭염을 뚫고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달려온다.
그것도 터질 듯한 청춘의 스무살 펜타포트다.
8월 1~3일은 인천펜타포트 락의 시간이다.
인천시는 역대급 폭염에 대비, 관객 최우선의 '안전 축제'로 치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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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폭염을 뚫고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달려온다. 그것도 터질 듯한 청춘의 스무살 펜타포트다. 2006년 첫 무대를 열어젖힌 이래 20년을 한결같이 달려왔다. 지독했던 코로나19 팬데믹도 멈춰 세우지 못했다. 스무해 한여름을 달구며 어느덧 신화이며 전설로 올라섰다. 대한민국 글로벌축제로도 뽑혔다. 지난 3월에는 세계축제협회가 ‘아시아 피너클 어워드’를 건넸다. 축제 분야 아시아 최고 권위의 상이다. 미국의 글래드스톡이나 일본 후지 록에 비할 만하다.
8월 1~3일은 인천펜타포트 락의 시간이다.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58개팀이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 무대에 오른다. 인천시 주최,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 주관이다. 이미 이른 봄부터 록 마니아들의 격한 기대를 모았다. 4월의 블라인드 티켓 오픈, 3분 만에 매진이었다. ‘펜타포트라면 따지고 자시고 할 것도 없다’였다. 뒤 이은 얼리버드 티켓도 4분 만의 완판이었다.
이달 초 처음으로 20주년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서울의 무신사 스토어 홍대점에서다. 티셔츠, 모자, 가방, 슬로건타월 등 펜타포트 ‘굿즈’들이 날개 돋친 듯 팔렸다. 지난 20년간의 공식 포스터 아카이브 전시 코너도 인기를 모았다. 하루 방문객 4천~5천명의 문전성시를 연출했다.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 라인업을 향한 팬들의 열정이다. 브릿팝의 아이콘 ‘펄프(Pulp)’, 얼터너티브의 제왕 ‘백(BECK)’,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ASIAN KUNG-FU GENERATION)’ 등의 헤드라이너다. ‘자우림’, ‘크라잉넛’, ‘3호선 버터플라이’, ‘메써드’도 있다. ‘데프헤븐(DEAFHEAVEN)’, ‘리틀 심즈(LITTLE SIMZ)’, ‘비바두비(BEABADOOBEE)’, ‘혁오(HYUKOH) X 선셋 롤러코스터(SUNSET ROLLERCOASTER)’ 등도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가네코아야노(kanekoayano)’, ‘오드리 누나(AUDREY NUNA)’, ‘오모이노타케(Omoinotake)’ 등 국내외 뮤지션이 총출동한다.
인천시는 역대급 폭염에 대비, 관객 최우선의 ‘안전 축제’로 치르기로 했다. 열기를 식힐 수 있는 의료쿨존만 모두 2천251㎡(681평) 규모다. 안전관리요원, 의료 및 소방인력, 전문경호인력 등도 700여명에 이른다.
문화 콘텐츠 투자는 쉬운 일이 아니다. 성과는 더디고 성패가 불투명한 변곡점을 넘어서기 어렵다. 인천시는 20년을 바쳐 빛나는 문화 콘텐츠를 일궈냈다. 경하해 마지않을 쾌거다. 이제 잔치는 성대하게 차려졌다. 달려와 맘껏 누리고 청춘을 구가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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