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이준석' 적시‥"윤 부부와 공범"
[뉴스25]
◀ 앵커 ▶
특검은 문제의 재보궐 선거 당시 국민의힘 당 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강제수사에도 착수했습니다.
이 대표의 자택과 여의도 국회의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는데, 영장엔 이 대표를 공천개입 의혹의 '피의자'로 적시했습니다.
차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자택 앞.
상자를 든 특검 수사관들이 집 안으로 들어갑니다.
[김연기/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측 변호인] "<압수수색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요?> (영장)제시를 못 받아서‥"
지역구인 경기도 화성시의 이 대표 주거지와 여의도 국회의원 사무실 등에도 검사와 수사관들이 들이닥쳤습니다.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한 피의자 신분으로 이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겁니다.
이 대표는 2022년 6월 재보궐 선거 당시 윤상현 공관위원장과 함께 선거 전반을 관리하는 국민의힘 당대표 신분이었습니다.
2022년 4월 초엔 명태균 씨로부터 김영선 전 의원과 관련한 여론조사 결과를 5차례에 걸쳐 전달받았고, 공천 발표 직전에도 명 씨와 수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이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전반에 관여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표 측은 "앞서 지난 16일 특검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통화 내용을 제출한 바 있다"며 "수사에 협조해온 이 대표에 대해 압수수색하는 게 적절한 공무집행인지 의문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김연기/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측 변호인] "이준석 대표는 계속 시종일관 '떳떳하다'는 입장이고 '공천에도 어떠한 그런 자기가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그런 게 없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을 폭로하는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이 이 대표에게 개혁신당 비례대표 1번을 요구했다는 이른바 '칠불사 회동'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차현진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2500/article/6740307_3683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반클리프 목걸이는 모조품'‥선물했다 다시 빌렸다?
- 이준석 "특검, 오해살 일 안 했으면"‥최대 정치 위기 직면?
- [단독] '김건희 집사' 김예성, 베트남 은신처에서 또다시 거처 옮겨
- 귀국 대신 대서양 건넌 산업장관‥피해 최소화에 총력전
- '은행강도' 아닌 '은행원강도'‥3억 인출한 노부부 집 새벽에 침입
- [단독] '짱개'·'짭코리아' 김 일병의 일기장‥육군 '괴롭힘' 조사 착수
- "테슬라, 삼성 반도체로 자율주행"‥22조 원대 공급계약 체결
- 낮은 배당, 세금 깎아주면 나아질까?‥쟁점된 배당소득 분리과세
- "삶을 바꾸겠다더니"‥주 4.5일제 예산, 이게 전부?
- [단독] 류희림 '민원 사주' 무혐의‥1년 6개월 만에 황당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