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폭염 뜨거운 믿음으로 극복했다

‘우리는 주의 움직이는 교회(에베소서 2장 21~22절)’을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지난 25일 황덕영 새중앙교회 담임목사의 특강에 이어 26일 이동휘 전주안디옥교회 원로목사, 김운용 장로교신학대학교 총장의 특강이 펼쳐졌다.
27일에는 정주영 목사, 최대민 전도사의 다음세대 특강과 안광복 상당교회 담임목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홍정수 학교기도불씨운동 대표(목사)의 더 웨이브 연합집회에 관한 소개는 참석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5일 황덕영 새중앙교회 담임목사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지며 예수님을 향한 하나님의 사명은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며 “하나님도, 예수님도 선교하고 계시는데 교회가 선교적이지 않다면 하나님께서 쓰실 일이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우리가 움직이는 교회가 될 때 북한 선교도 가능해진다”며 “내 자리가 고난의 자리라면 그 곳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다. 기회가 있을 때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교사는 ‘보냄을 받은 자’”라며 “예수님을 믿는 순간 성령을 받고 선교사의 자격을 갖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 목사는 선교사의 자격에 대해 해외 선교사, 부모 선교사, 기도 선교사, 물질 선교사, 직장 선교사, 가족 선교사, 문화 선교사, 길거리 선교사 등 8가지로 분류하고 “여러분은 어느 선교사를 하고 싶은가”라고 질문했다.

이어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서라도 주님이 이끌어주시면 감격의 인생이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아도 상대방은 사랑받는다는 것을 안다”며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확신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신앙생활에서 가장 역점을 둬야 하는 것은 ‘나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 찬송가의 가사와 같은 것”이라며 “헬라어 성경에는 사도 바울이 멜리데 섬에서 병자를 고친 내용과 예수님이 베드로의 장모를 고친 내용이 똑같이 표현돼 있다. 우리도 예수님이나 사도 바울이 행한 일들을 행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반면 2017년생이 대학에 진학할 때가 되면 현재 대학 입시생 51만 명이 24만 명으로 줄어들게 돼 전체 대학교의 2분의 1이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목사는 “선교적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 교회’라는 관념에서 ‘하나님 나라’로 교회의 기준점을 바꿔야 한다”며 “교회의 초석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면서 ‘우리 교회만 생각하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라는 성경말씀처럼 이제는 ‘우리’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이웃교회를 위해 베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님의 교회는 주님 안에서 연합됐지만 각기 다른 모습을 보인다”며 “그러나 각자의 개성과 은사를 통해 예수님의 빛을 나타내며 함께 빛을 발한다”고 말했다.
안 목사는 “이제 연합사역의 필요성이 나타나고 있다”며 “연합사역을 하다보면 막힌 담이 뚫린다”고 밝혔다.
홍정수 부산성시화본부 사무국장(학교기도불씨운동 대표)은 “지금 우리 아이들은 입시에 예속돼 있고 하나님의 존재를 경험하지 못한 채 살고 있다”며 “학교기도불씨운동을 통해 모인 청소년들이 각 학교에 기도 모임을 만들어 기도하면서 믿음을 회복하고 있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여름수련회 기간 동안 상당교회 각 찬양팀과 일반 성도 등으로 구성된 연합찬양팀은 CCM을 찬양하면서 집회 분위기를 인도했으며 참석자들도 함께 찬양을 부르면서 폭염 속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상당교회는 충북도내 최대 규모의 장로교회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규철 기자(pressianjungbu@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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