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케릴라’ 안현민, 규정타석 진입 -5타석… KBO리그 타격 순위표가 요동친다, 어느덧 WAR은 리그 전체 1위까지 올랐다

안현민은 27일까지 2025 KBO리그에서 69경기를 뛰며 298타석을 소화했다. KT가 27일까지 98경기를 소화했으니 규정타석은 303타석이다. KBO리그 규정타석은 팀 경기 수에서 3.1을 곱한 뒤 소수를 버린다. 안현민은 27일 현재 규정타석에 딱 5타석이 부족하다. 1경기에 통상 4타석 정도를 소화함을 감안하면, 이번주에 규정타석을 너끈히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변수는 있다. 안현민은 올 시즌이 풀타임으로 치르는 첫 시즌이다. 무더위로 인해 페이스가 무뎌질 수도 있다. 다만 힘으로만 투수를 상대하는 타입이 아닌데다 좌투수 상대 타율 0.436, 우투수 상대 타율 0.345, 언더투수 0.364 등 상대 투수 유형을 가리지도 않는다. 지금의 페이스가 급격히 꺾이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세이버매트릭스 스탯으로 보면 안현민의 성적은 더욱 아름답다.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스포츠 투아이 기준)는 5.96으로 리그 전체 1위다. 전반기를 마칠 때까지만 해도 코디 폰세(한화, 5.90)에 이어 2위였지만, 매일 출전하는 타자의 특성에다 후반기 9경기에서 타율 0.444 2홈런 7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면서 WAR은 전체 1위로 올라섰다. 야수 2위인 송성문(키움, 4.10)과의 격차는 2 가까이 벌어졌다. 올 시즌 타자 중 단연 최고라는 의미다.
wRC+(조정 득점 창출력)도 207.2로 천상계에 존재해있다.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중 wRC+ 1위는 LG의 문보경으로 158.4를 기록 중이다. 안현민과는 50 가까이 차이가 난다. 그만큼 안현민의 퍼포먼스가 압도적이란 얘기다. 과연 안현민이 규정타석을 채운 뒤에도 지금의 페이스를 잃지 않고 역대급 시즌을 완성할 수 있을까. 지금의 기세만 놓고보면 지난 시즌 MVP를 수상한 KIA의 슈퍼스타 김도영보다 낫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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