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취재] 해양심층수 과열경쟁에 터닝포인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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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해양심층수 산업의 첫발을 내디딘 최북단 고성군은 해양심층수의 보고로 불리며 도와 함께 걸음마 단계부터 시작해 산업화 기치를 내걸고 다변화를 통한 글로벌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해양심층수 산업이 6차 산업화로 이어져 휴양과 연계한 글로벌 산업화로 승화해 신성장과 산업구조 개편을 견인하며 경쟁력을 높이도록 주도면밀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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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진흥원 창업·보육 업체 지원
제2특화농공단지 정부 심의 통과
“휴양 연계 산업구조 개편 견인”
우리나라 해양심층수 산업의 첫발을 내디딘 최북단 고성군은 해양심층수의 보고로 불리며 도와 함께 걸음마 단계부터 시작해 산업화 기치를 내걸고 다변화를 통한 글로벌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에 고성해양심층수 산업화 현주소와 새 전환점 마련을 위한 규제개혁 조건, 기대효과를 진단한다.

1. 산업화 현주소
2004년 도내에서 강원도와 함께 가장 먼저 해양심층수 산업화의 기치를 올린 고성군은 2006년 200억원을 출자해 민관합작 법인 강원심층수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개발사업에 들어갔다.
이어 2007년 ‘해양심층수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전용 농공단지를 조성하는 등 산업화에 나섰고, 정상 가동으로 25개 업체가 입주해 운영되면서 활성화 기미를 보였다.
그러나 인근 동해안 시군들도 이 사업에 뛰어들면서 오히려 ‘선택과 집중’ 측면에서 경쟁력을 약화하는 구도를 형성하게 됐다.
■경기침체 맞물려 답보상태
동해안 시군의 각축전에도 불구하고 고성군은 2010년을 전후해 먹는 물 해양심층수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화를 해내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갔다.
하지만 2015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기업들의 과열 경쟁 등이 맞물려 둔화 추세로 접어들면서 제품들의 공급·판매가 산업화 단계로 이어지지 못해 장기간 답보상태에 놓이게 됐다.
이에 고성군은 대내외적 변수와 생태계를 고려해 산업화 지원시스템 구축을 요청,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을 2021년 송지호 일원에 열고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갔다.
■제2 특화농공단지 조성 기대감
이 같은 흐름에 맞춰 고성진흥원은 특화단지 내에 25개 업체가 운영되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며 산업화에 주력해 왔고, 13개 창업·보육 업체를 육성하며 경쟁력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해양심층수 산업 발전을 위한 ‘고성 제2 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지난 8일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의원회 심사를 통과해 2026년까지 324억원을 투입하며 제2의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5월 대선 후보 당시 고성군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양심층수 산업화에 깊은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해양심층수 산업이 6차 산업화로 이어져 휴양과 연계한 글로벌 산업화로 승화해 신성장과 산업구조 개편을 견인하며 경쟁력을 높이도록 주도면밀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joohye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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