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유럽 경계 넘나든 아름다움

최우은 2025. 7. 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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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친퀘테레의 절경과 북유럽 송네 피오르드의 장엄함이 생동감 넘치는 색감과 질감으로 펼쳐진다.

강릉에서 활동하는 이장우 작가의 개인전 '경계 없는 풍경'이 최근 강릉 오버더레인보우에서 개막, 내달 31일까지 이어진다.

유럽과 한국의 정취를 담은 풍경회화 45점을 선보인다.

자폐장애를 딛고 강원도와 강릉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의 자연과 도시, 문화유적 등 풍경을 그려온 이 작가는 2022년 이후부터 활동 반경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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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활동 이장우 작가 개인전
인제·노르웨이 등 풍경화 45점
다채로운 색·재질·크기 선보여
이장우 작 ‘브뤼헤 베긴회 수도원

이탈리아 친퀘테레의 절경과 북유럽 송네 피오르드의 장엄함이 생동감 넘치는 색감과 질감으로 펼쳐진다. 강릉에서 활동하는 이장우 작가의 개인전 ‘경계 없는 풍경’이 최근 강릉 오버더레인보우에서 개막, 내달 31일까지 이어진다.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를 부제로 열린 이번 전시에서는 노르웨이, 덴마크,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을 다니며 작가가 확장해온 풍경의 감각을 그대로 전했다. 유럽과 한국의 정취를 담은 풍경회화 45점을 선보인다.

자폐장애를 딛고 강원도와 강릉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의 자연과 도시, 문화유적 등 풍경을 그려온 이 작가는 2022년 이후부터 활동 반경을 넓혔다. 새로운 소재를 찾기 위해 유럽으로 스케치 여행을 떠난 것.

 이장우 작 ‘친퀘테레’ 

2023년 봄 강릉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작업실과 자택이 모두 불에 타는 아픔을 겪어야 했지만, 이전부터 계획했던 유럽행을 진행했다.

지난 해에도 다양한 나라를 다녀온 작가는 가는 곳마다 다르게 느껴지는 장소의 감각과 계절감 등을 순간순간 기억하며 새로운 영감을 얻었다.

노르웨이 항구도시 베르겐 속 아기자기한 색색의 건물들과 그 뒤로 우거진 녹음, 노을이 지는 생폴 드 모솔 수도원의 고요함 등을 그려낸 작품들은 당장이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든다.

샤모니 몽블랑의 낭만적인 저녁에서는 고흐가 그렸던 밤 풍경이 떠오르고, 설경과 함께 그려진 겨울의 노이슈반슈타인 성은 숨막히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장우 작 ‘생폴 드 모솔 수도원’

이 같은 유럽 풍경을 다양한 색과 마티에르, 크기로 선보인다. 인제 자작나무 숲과 강릉의 따뜻한 봄 풍경 등 고향의 모습들도 함께한다.

전시는 지난 달부터 이달 초까지 충남 천안에 있는 뮤지엄 호두에서 먼저 시작했으며 최근 서울 금호미술관에서 순회전이 진행됐다.

최우은 기자 helpe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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