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모바일, 10대의 일상이 되다

문원빈 기자 2025. 7. 2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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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인기 모바일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누적 가입자 약 180만 명, 누적 플레이 시간 1.9억 시간을 기록하며 흥행을 넘어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10대와 20대 이용자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1020세대가 즐기는 MMORPG로 자리매김 중이다.

6월 기준 모바일 MMORPG 장르 내에서 10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위를 차지하며 기존 30~40대 중심이던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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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모바일이 바꾼 판도… 모바일 MMORPG 10대 최다 점유율 기록

넥슨 인기 모바일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누적 가입자 약 180만 명, 누적 플레이 시간 1.9억 시간을 기록하며 흥행을 넘어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10대와 20대 이용자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1020세대가 즐기는 MMORPG로 자리매김 중이다. 6월 기준 모바일 MMORPG 장르 내에서 10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위를 차지하며 기존 30~40대 중심이던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6월 기준 전체 모바일 게임 중 10대 MAU 상위 15위 내에 포함된 MMORPG는 마비노기 모바일이 유일했다. 10대 MAU는 약 20만 명, 점유율은 73.1%에 달하며, 한 달 누적 플레이 시간도 192만 시간(약 219년)에 달한다.

이는 마비노기 모바일이 전투 중심이 아닌 생활, 커뮤니티, 협력 위주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플레이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채집, 요리, 낚시, 연주, 염색 등 비경쟁적이고 감성적인 콘텐츠가 중심이며 짧은 시간에도 즐길 수 있는 설계와 과금 없이도 꾸준히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구조가 주효했다. 게임 속 SNS '스텔라그램', 전 서버 이용자가 소통할 수 있는 '스텔라 돔' 등도 이용자들의 감성적 플레이 문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전체 이용자의 약 66%가 Z세대로 구성되니까 기존 MMORPG와 달리 '누군가와 함께하는 일상' 슬로건을 자연스럽게 추구할 수 있었다. 유저들은 마을 광장이나 모닥불 앞에 자발적으로 모여 합주를 하며 다양한 음악을 함께 감상하는 버스킹 같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문화적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는 중이다.

넥슨 관계자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경쟁보다 관계와 감정, 자기 표현을 중시하는 1020세대의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고 콘텐츠에 녹여낸 결과"라며, "이용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경험들이 1020세대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것 같다"고 말했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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