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흐리지 마라” 한국 식당에 놓인 ‘팁 박스’에 불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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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미국처럼 팁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다.
28일 SNS에는 영등포구 한 음식점에 팁 박스가 놓여있는 사진과 함께 "밥 먹고 계산하려는데 계산대 앞에 팁 박스가 떡하니 있다"는 글이 공유됐다.
사진 속 팁 박스에는 "식사 맛있게 하셨어요? 항상 최고의 서비스와 요리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쓰여있다.
작성자는 "여기 한국이다. 팁 문화 들여오지 마라. 물 흐리지 마"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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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 종업원에 줄 임금 손님에게 전가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미국처럼 팁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다.
28일 SNS에는 영등포구 한 음식점에 팁 박스가 놓여있는 사진과 함께 “밥 먹고 계산하려는데 계산대 앞에 팁 박스가 떡하니 있다”는 글이 공유됐다.
사진 속 팁 박스에는 “식사 맛있게 하셨어요? 항상 최고의 서비스와 요리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쓰여있다. 작성자는 “여기 한국이다. 팁 문화 들여오지 마라. 물 흐리지 마”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소비자들도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네티즌들은 “가뜩이나 물가 올라서 부담되는데 팁 문화 정착되면 큰일 난다”, “손님에게 부담을 전가할 게 아니라 사장이 직원 월급 올려줘라” 등 의견을 냈다.
식당에서 손님에게 팁을 요구하는 것은 불법이다. 현행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접객업자는 ‘영업소의 외부 또는 내부에 가격표를 붙이거나 게시하고 가격표대로 요금을 받아야 한다. 이때 가격표란 부가가치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손님이 실제로 내야 하는 가격이 표시된 것을 말한다.
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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