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공약 성적표’
[KBS 창원] [앵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역 단체장들의 공약 이행을 확인하는 기획보도, 오늘은 나동연 양산시장의 공약 성적표를 점검합니다.
조미령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동연 양산시장의 1호 공약은 2,000억 원을 투입해 황산공원을 복합레저 단지로 만든다는 것.
최근 3년 동안 약 101억 원을 들여 캠핑장과 어린이 놀이시설, 산책로를 조성했습니다.
파크골프장 추가 개장은 오는 9월쯤, 수상레저파크 조성은 지난 1월에야 하천기본계획이 변경돼 완공은 멀었습니다.
[나동연/양산시장 : "수상 레저까지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천 기본 계획도 현재 설정 완료했습니다. 황산공원의 프로젝트는 거의 한 70~80% 이렇게 이행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고."]
두 번째 공약은 부산대 유휴부지에 의료 복합 단지를 조성하는 것.
첨단 연구개발시설 등은 사업 실시계획도 수립하지 못했고, 부산대학교 관통도로는 대학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전임 시장 때 확정됐던 천연물안전관리원 개관도 국비 확보 지연으로 오는 11월 말쯤에나 준공될 예정입니다.
3호 공약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기업 유치!
임기 내 투자유치 MOU를 체결한 기업은 8곳, 대기업은 없고, 모두 중견이나 중소기업에 그쳤습니다.
4호 공약은 양산 수목원 조성!
지난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실시설계 중으로, 토지보상과 각종 영향평가를 거쳐야 합니다.
[나동연/양산시장 : "2028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해서 추진 중인데, 우리 웅상 지역에 특히 동부 경남에는 유일한 수목원으로."]
5호 공약은 회야강에 친수공간을 만들고 용당역 역사를 복원해 관광자원으로 만든다는 것.
하지만, 수천억 원에 이르는 민간투자를 유치하지 못한 채 자체 조사 용역에 그쳤습니다.
나동연 양산시장의 공약 성적표는 '이행'은 없고, '추진 중' 두 개, '미이행' 세 개입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촬영기자:지승환/영상편집:최현진/그래픽:조지영
조미령 기자 (pear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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