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푸틴에 경고…"50일 우크라 평화협정 시한 앞당길 것"

김상윤 2025. 7. 2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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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제시했던 50일 간의 우크라이나 평화협정 시한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다섯 번은 합의가 성사된 줄 알았다"며 "푸틴 대통령은 전화 통화에서 전쟁을 끝낼 뜻이 있는 것처럼 말하다가도 곧바로 키이우 같은 도시에 로켓을 쏴 민간인을 죽인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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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에 실망했다…평화시한 더 짧게 줄 것"
"다섯번은 합의 성사된줄..민간인 계속 죽여"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제시했던 50일 간의 우크라이나 평화협정 시한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코틀랜드 턴베리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의 회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푸틴 대통령에게 실망했다”며 “50일로 줬던 시간을 더 짧게 줄 것”이라고 말했다. 단축된 구체적인 시한은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러시아가 9월까지 우크라이나와의 휴전 또는 평화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러시아산 수출품을 구매하는 국가들에 대해 최대 100%의 ‘세컨더리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다섯 번은 합의가 성사된 줄 알았다”며 “푸틴 대통령은 전화 통화에서 전쟁을 끝낼 뜻이 있는 것처럼 말하다가도 곧바로 키이우 같은 도시에 로켓을 쏴 민간인을 죽인다”고 비판했다.

이어 “요양원이나 다른 곳에서 많은 사람이 숨졌고, 거리에는 시신이 널브러져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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