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산청 실종자 열흘째 수색…장기화 되나

정웅교 2025. 7. 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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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최근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산청군에서 실종자 수색이 열흘째 이어지면서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28일 경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기준 소방은 열흘째 산청군 신등면 율현리에서 실종된 80대 남성을 수색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산청군 인명피해는 사망 13명, 실종 1명으로 소방이 수색하는 남성 1명이 마지막 실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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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경찰 등 인력 500명 투입
드론·헬기 활용, 남강까지 수색
속보=최근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산청군에서 실종자 수색이 열흘째 이어지면서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경남일보 28일자 4면 보도)

28일 경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기준 소방은 열흘째 산청군 신등면 율현리에서 실종된 80대 남성을 수색하고 있다. 타시도 소방 인력과 경찰 등 총 500명의 인력과 차량, 헬기, 드론, 보트 등 장비 104대 투입돼 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산청군 인명피해는 사망 13명, 실종 1명으로 소방이 수색하는 남성 1명이 마지막 실종자다. 실종자는 폭우가 내리던 지난 19일 오후 4시께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 등은 실종자를 율현리 사고 현장 등 암반과 토사·퇴적물이 있는 곳에서는 굴착기·덤프트럭 등 중장비를 동원해 공간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수색하고 있다. 또, 탐침봉, 탐지견, 매몰자탐지기 등 활용, 지표 및 지중 검색을 하고 있다.

특히 실종자가 하천을 따라 떠내려갔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드론과 보트를 이용해 사고지역 인근 강변인 진양호, 경호강, 남강 등을 수색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 수색을 벌이고 있어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해 수색에 총력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날 오후 1시 55분 기준 산청(산청읍)은 35.4도까지 오르면서 폭염경보까지 발효된 가운데 기상청이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소방은 실종자 수색뿐만 아니라 복구지원 전담팀을 운영하며 배수, 도로 세척, 생활용수 지원 등 복구지원도 하고 있다.

정웅교기자 kyo1@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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